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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전여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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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잘 지내니? 벌써 우리가 헤어진지 2년 반이야. 나는 잘 지내지 못해. 그땐 몰랐어. 네가 서서히 나를 이렇게 물들여 놓았을리라고는. 그때는 그냥 네가 정말 좋아서 만난 거거든. 너의 모든게 좋았어. 너의 말투, 너의 웃음, 너의 향기, 너의 그 똘기. 너무나도 즐겁게, 행복하게, 매일매일 너를 볼 수 있다는게 사치인지 몰랐어. 시간이 지나서 곱씹어 보니 사치더라. 다시 나에게 그런 기회가 올까 싶어.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다시 정신 차리고 눈을 떠 보니, 내가 성향자가 되어 있더라고. 이게 문제점이 뭔 줄 알아? 일반적인 자극에 만족을 못 해. 자극적이고 도파민이 터지는 자극에만 반응을 해. 육체적인 자극보다도, 정서적으로 변태 같은 자극에 더 반응을 잘해. 너 때문에 수치스러움도 즐기게 되었고, 변태 노예 마냥 상대가 싫어하는데 좋아하면, 더 발정이 나서 미칠 거 같아. 누가 시키는 대로 해 달라는 대로 행동을 하던게 그리워. 이제는 얼굴에 시오가 터지는 걸 맞을 일도 없어. 내 얼굴에 싸 주는 사람이 없거든. 구석진 사무실 회의실에서 내가 혼자 회의를 하거나 업무를 보고 있으면, 들어와선 키스를 하면서 나를 탐닉해 주거나, 젖을 빨라고 하거나, 보빨을 요구하거나, 심지어 내가 밖에 망을 볼 테니 뒤치기를 해 달라는 요구는 더 이상 아무도 나에게 하지 않아. 근데 지금 돌아보면 좀 많이 그립다. 넌 어떻게 지내? 새로운 작품들은 몇 개나 만들었을까? 아직도 시도 때도 없이 혼자서 하고도, 성이 차지 않아서 생육딜도를 찾을 때가 많아? 변태 같아. 난 그런게 너무 궁금하고 꼴리거든. 난 너가 항상 잘 지냈으면 좋겠어. 개변태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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