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보고싶은 내 사랑  
56
spell 조회수 : 1643 좋아요 : 0 클리핑 : 0


생일 축하해
오늘은 내가 끓여준 미역국 말고
아빠 손 꼭잡고 행복하게 보내

어쩐지 잘 먹지도 않는 식혜를 담그고 싶더라
입이 마르고 쓰다고 단거 짭짤한거 찾아서
식혜랑 김치국 담궈서 맛봐 달라고 하면
맛있다 잘됐다 하면서 좋아할 엄마가 없으니까
식혜 담글일도  김치국 담글일도 이젠 없고
대충 만들어도 엄마 맛을 흉내냈는데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을 못 먹으니까
이제 엄마맛이 잘 안나는게 좀 속상해

마지막 날 엄마에게 한 약속처럼
나 여기서 잘 살고있어
더 잘살거니까 꼭 아빠랑 지켜봐

걱정하지마 애닳아하지마
이제 그냥 엄마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

조금 더 얼굴보고 조금 더 눈 맞추고
조금 더 다정하게 많이 말걸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때 나는 지쳤었고 그 마음을 돌아볼여유가 없었어..
미안해 많이.. 엄마가 이해해줘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날은
엄마가 곁에 있었던 날이 생각나서 너무 보고싶을거고
봄꽃이 피고 바다가 예쁜날엔 안타깝고 또 보고싶을거야

아프지말고 속썩지말고 잘지내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많이 말하고 싸우지말고
아빠랑 손잡고 나중에 꼭 나 마중나와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늘하고싶은늑대4869 2026-01-22 06:41:42
아..ㅠㅠ 그리우시면 한번쯤은 우셔도 되요.ㅠㅠ 가끔 그립고 혼자일 때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당연하니까요.ㅠㅠ 그립다 슬프다 그리고 다시 보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한껏 우시고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시면 되요. 아무튼 고생하셨어요!
포옹 2026-01-21 20:36:43
분명 "다 고마웠어"라고 말해주실 거예요
내이름은고난 2026-01-21 20:01:13
그냥....오늘은 맘껏
그리워하시고 우셔도 될껏 같아요
너무 보고 싶고 그리우니까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말하고 그리워하고  울어요
다음 해에도  우리 오늘 같은 날 같이 울어 줄수 있으니까
1년에 한번  보고싶다 그립다 슬프다 얘기하고 울어요.
레몬그린애플 2026-01-21 17:42:00
슬프지만
잘 살고있는 딸 대견해하실거에요.
좋은 인연 좋은 추억 담아 소중히 간직하고
나중에 만나요
어제 화사의 굿굿바이라는 음악 들었는데
왠지모를 눈물이.. 좋은 이별이라는 것은 없겠지만
좋은 이별로 만들어주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다정다감남 2026-01-21 15:49:07
엉엉 너무 슬퍼요.
spell님 힘내세요.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6-01-21 15:26:13
제목 보곤 애인? 생각 했는데, 먹먹해지는 사모곡 입니다.
수녀 이해인의 어머니에 대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어머니 같은 분을 우리 어머니로 만났던 게 얼마나 큰 은혜인지" - 이해인 산문집 발췌 -
뾰뵹뾰뵹 2026-01-21 14:36:53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카이저소제77 2026-01-21 14:30:24
ㅠㅠ 먹먹해지네요.....
용택이 2026-01-21 14:00:44
저도 부모님중 한분 가셨을때 진짜 힘들어했는데
그때 많이듣고 부르던 노래가 지상에서 영원으로 였는데
한번듣고 부르면서 노랴가사 처럼 꼭 부모님들에게 부모님 떠나고 남은삶 이렇게 잘살았다고 하는 삶 되길 바랍니다
1


Total : 39490 (6/197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9390 3인칭시점님 [9] seattlesbest 2026-01-23 898
39389 횡설수설 중 궁금증. [73] 3인칭시점 2026-01-23 2719
39388 왜 아저씨일까요 [14] 규밈밈미 2026-01-23 1220
39387 Dawn [8] mydelight 2026-01-23 852
39386 Ringer [36] 내이름은고난 2026-01-22 1704
39385 두쫀쿠 [15] 몰티져스 2026-01-22 1023
39384 번번이 애널 시도 후 연락이 끊기는 이유? [10] A마스터 2026-01-22 1070
39383 전국'일'주 중 부산 서면 상륙! [6] 우주남 2026-01-22 763
39382 러린이 [3] 라라라플레이 2026-01-22 462
39381 최근 초대남 비스무리한 것에 선정되었는데.. [9] tailless_sna 2026-01-22 1026
39380 당신의 선택은 ? [3] 오빠82 2026-01-22 558
39379 오늘 춥다 [10] 오빠82 2026-01-22 382
39378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 어떡하지? [16] Kaplan 2026-01-22 800
39377 즐거운하루보내세요~~^^ [3] 바람이분다요 2026-01-22 295
39376 내 손이야 [4] seattlesbest 2026-01-22 432
39375 잠에서 깼다. [32] 3인칭시점 2026-01-22 1308
39374 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 [3] 변화가큰편 2026-01-22 420
39373 아 이 멍충이를 어찌해야하나 [5] 라라라플레이 2026-01-22 529
39372 빨리와.. [9] 내이름은고난 2026-01-21 1050
39371 씻고나오니까 엄청 노곤하네요 ㅋㅋ [6] 팔이잘리면암컷 2026-01-21 447
[처음] < 2 3 4 5 6 7 8 9 10 1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