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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내 자신에게 필요해서 하는 쓴소리(어록)-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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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자네는 아직 잘 뭘 모르는군. 뭐? 사람은 절박한 상황에서 얼마든지 머리를 숙일 수 있어. 중요한 건 머릴 숙이는 행위가 아니라 성의 아닌가?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거지. 아무리 머릴 숙이고 바닥에 코를 박아도 마음속으로는 상대를 조롱하고 있다면은 죽은 자네 친구들도 편히 잠들지 못할 거야. 안 그런가? 아. 그거야.. 흐흐. 난 오래 전에 깨달았다. 엎드려 비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걸. 많은 경험으로 말이야.. 예전에 난 어려운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사정하면은 차마 거절 못하고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돈을 빌려주었어. 진심으로 돕고 싶었거든. 헌데 결국에는 다들 내 진심을 배신하더라고. 서로 동의한 상태에서 계약서까지 썼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돈 갚을 때가 되면 태연하게 떼먹으려고 하더군. 물론 표면상으론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바닥에 머리를 박고 사과하지만은. "이렇게 열심히 사과하는데 왜 저 영감은 용서해주질 않는 거냐?" 그러면서 마음속으론 나를 욕하고 냉혈한이라고 부른단 말이지. 너무한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런 놈들이 하는 사과에 진심이나 성의가 담겨 있을까? 막말로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봐. 빚을 졌을 때의 최고의 성의는 하나뿐이야. 그건 바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일까지 빌린 돈을 갚는 거야. 그거 이외에 다른 성의는 없어. 알겠나? 돈을 안 갚는 순간부터 그자들한테 성의 따위는 없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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