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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한파가 지나간 입춘 다음날인 오늘,
기온이 올라가니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짙어진다
이런 날씨는 더욱더 가라앉게 만든다
마치 생을 다하고 소멸하는 백색왜성과 같이
중심은 부숴지고 한없이 하나의 점으로 응축된다
평소엔 긍정적이고 회복탄력성이 좋다고 생각하던 나지만
때로는 한없이 무너지고 싶을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무너질 순 없으니 다시 힘을 내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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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id |
호흡기 망가트린 요인 중 하나일뿐이기에
나이들수록 한파는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