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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교통약자가 된 후에 알게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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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허리디스크가 크게 더져서 열흘간 입원했다가 퇴원했어요
지금도 걷는게 안돼서 워커(보행기)에 의지해서 출퇴근 하고 있어요 10년넘게 같은곳을 지나다녔는데 이런곳에 엘레베이터가 있다니 하는 곳들이 참 많아요 교통약자가 되어보니,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시스템이 잘되어 있구나 싶어요 사람들도 대부분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고 있죠 ♡ 그런데 엘레베이터에 대부분 멀쩡한사람들이 탄다는 사실에 좀 놀랐어요 유모차나 캐리어를 끌거나 휠체어 타신분들을 위한건데, 비장애인분들이 너무 많이 타셔서 못타고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많아요 ㅠ 또 장애인용 넓은 개찰구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동선이 겹치는 경우도요 일부러 복잡한 시간을 피해 출퇴근하고 있는데 시간이 30-40분 더 걸리더라구요 젊은사람이 워커에 의지해서 지하철타니까 흠칫하는 시선들도 느껴지고 자리 양보해주시려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아프기 전에는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한번 아프고 나니까 저도 배려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하철 엘레베이터 타지 않고, 장애인용 개찰구 이용하지 않고, 불편하신분 계시면 문잡아 드리고 작은 배려가 참 큰 감동이더라구요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데 얼릉 나아서 건강한 섹생활 하고싶어요 레홀분들도 항상 건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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