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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2월의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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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혼술이 땡길때면 찾는 단골 바. 갈때마다 시간이 즐거운 건 맛있는 술 때문만은 아니겠죠. 분위기, 친절한 바텐더, 미친듯한 퀄리티의 안주들.. 그리고 시간에 따라 익어가는 위스키의 매력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2월 초 즈음에 알라키15를 한 병 오픈했어요. 1/3즈음 마시고, 다시 방문한 2월 중순. 역시 위스키는 에어링이 중요합니다. 고도수의 탁함은 빠지고 특유의 향이 가득 느껴지는.. 훨씬 풍미가 깊어진 알라키.. 그리고 알라키가 이정도인데? 하는 기대감에 간만에 드로낙18을 주문하고, 아 알라키15가 정말 맛있지만, 체급은 무시할 수 없네요. 드로낙18의 그 풍미는 갓 오픈해도 황홀합니다. 그렇게 몇 잔을 마시고,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에 잘 익을 때 즈음에 다시 올게! 그리고 열흘쯤 지난 뒤 방문.. 제가 원하는 정도로 익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더 풍부해진 드로낙18과 알라키15.. 이번엔 조금 터프하게 피트향을 느끼고 싶어서 보모어15를 한 병 오픈했어요. 갓 오픈한 피트 위스키의 첫 모금은 역시나 강렬합니다. 그 사이에 느껴지는 풍미는 쉐리위스키와는 다른 터프함이.. 이제 지금쯤 가면 정말 환상적인 맛일 것 같은데, 그래서 다 비우지 않고 조금씩 남겨뒀는데 그 맛이 생각나네요. 내일은 꼭 가서 먹어봐야지 하는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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