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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입니다..
여기도이제 5일후면 떠나야되네요.
참 눈깜짝할 3주였습니다.
원래 오기로한 일정보다 좀 딜레이되서와서
그나마 좀 이라도 덜추웠네요.
물론 추운날은 끝도없이 추웠습니다ㅠㅠ
날씨일교차가 한국보다 더 심합니다
이시기 한국도 일교차심하긴하겠죠
좋게말해 한적하고
일하러온곳이 한국으로치면
지방 농촌마을에 큰 공장이 있는곳이라
공장빼면 거의다 단층건물이고
2층짜리조차 보기가 쉽지않아요.
그나마도 건물있는마을?까지도
좀 많이 걸어야되구요
그래도 여유로와서 좋아요
항상대도시위주 출장이다가
극과극으로 소도시로왔는데
아니 소도시라고 하기도 좀 민망하네
시골이라해야되나...
밖에 잘 안나가는 저로서는 여기가 더
맞지않나싶긴합니다.
시차적응하는데 한 열흘 걸린거같구요...
진짜 죽는줄알았습니다
미국을 매번올때마다 이러네요
이제 좀 괜찮아지니까 가야합니다
일도매우한적합니다.
8시쯤 나와서 보통 5시면 끝나고
영어가 짧아서 걍 열심히 웃고옵니다ㅠ
어제는 여기 직원분중에
좀친해진 여자분이있는데
(또래나 2-3살정도 많은것으로추정)
진짜 용기내서 자전거 좀 빌릴수있냐해서
그분 자전거탔네요ㅠㅠ
혼자 모르는길 자전거타는데
별거아니지만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 며칠전엔 너무 숙소에만 머무는거같아
랜트카빌려서 주변좀 운전해봤는데
진짜벌판밖에 없었습니다
대충 월마트랑 드라이브스루로
햄버거 먹은 정도네요.
원래카지노 가려했는데 좀 멀어서
미국 주유소마다 딸려있는
슬롯머신에서 슬롯좀 돌렸구요..
여기 진짜 먹을게 살벌하게나옵니다
돼지가 될수밖에없어요
기본 먹는 음식들이 다 칼로리터지는 음식인데
거래처에서는 심혈관질환이라도 걸리라는건지
콜라랑 사이다 그리고
뭔 초콜렛을 수도없이 줍니다.
별로좋아하진않는데 눈에보이니까
자꾸 까서 먹게되네요...살이 엄청찝니다ㅠ
그리고 밤엔 할게없으니
맥주 몇캔씩까는게 일상입니다
운동한다고 금주열심히 했는데
다 의미없어졌네요.
그럼에도
좀 더 있고싶은데 가야되는게
너무 슬픕니다
다들 일교차 큰데 잘 지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