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타투녀2  
0
레드 조회수 : 13754 좋아요 : 2 클리핑 : 0
  타투녀는 짧은 단발에 약간 통통했다. 스키니 청바지에 민소매 브라우스를 입었다.
  “그쪽이죠?”
  소매를 내려 어깨를 보여주었다. 양쪽 어깨에 대칭으로 타투 무늬가 있었다. 
  “들어가요.”
  타투녀는 축 늘어트린 내 손바닥을 극장 방향으로 훑고선 앞서 걸었다. 좆대가리를 끈으로 묶어 잡아당기는 것처럼 즉각적으로 발기가 되었다. 이윽고 몸이 끌려갔다. 뒤에서 보는 타투녀의 옷은 몸매를 드러내고 있었다. 어깨가 넓긴 하지만 다리가 쭉 뻗었다. 그리고 짙은 색 브라 끈이 민무늬 등 한가운데를 지났다.
  “명랑이요. 두 개요.”
  직원에게 타투녀가 말 하고, 뒤로 다소 떨어져있던 내 팔짱을 껴서 옆에 세웠다. 고개를 돌려 날 쳐다봤다. 뭐해요, 어서 지갑을 꺼내요하는 표정이었다. 팝콘과 콜라도 샀다. 빨대는 두 개를 달라고 했다.
  광고를 보며 겨우 말을 걸었다. 그러니까 영화 보고 우리 모텔에 가서 섹스를 할 거예요 하는 물음을 던지고 싶었다. 
  “영화 좋아해요?” 
  말이 헛나왔다. 
  “많이 좋아하죠. 그래서 영화 보자고 한 거잖아요.” 
  최민식이 나와서 60분 동안 해상전투를 하는 영화는 이미 관심 밖이었다. 극장의 서라운드 사운드보다 더 큰 것은 내 심장소리였다. 발기가 됐다 죽었다 됐다 죽었다하면서 팬티는 이미 젖었다. 손을 만져볼까, 다리를 만져볼까 고민을 계속 했다.
  모은 두 다리 위에 팝콘 통을 올려놓고 있었다. 가만히 있는 것도 어색해보여 팝콘을 꺼내 먹는데 타투녀가 허리를 지그시 숙여 내 쪽에 있는 음료수 컵을 잡았다. 내 팔이 타투녀의 가슴에 턱하고 부딪혔다. 흠칫 놀랐지만 타투녀는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복도로 나온 타투녀는 나에게 말했다. 잠시 기다려달라고. 화장실 앞에서 서성이며 타투녀와 사귀는 기분이 들었다. 보통 여자친구를 이렇게 기다리고 있지 않나. 
  “영화 잘 봤어요.”
  타투녀가 말 했다. 나는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저기, 그냥 갈 거예요? 술이라도 한 잔 하죠.”
  “좀 더 있을래요?” 타투녀는 핸드폰을 켜 시계를 봤다. “여유 있어요?” 
  우리는 아직 서로를 호칭한 적도 없는 사이였다. 이름은 물론 나이도 몰랐다.
  타투녀가 나에게 물었다. 흰 피부에 귀여운 인상이었다.
  “섹스 잘해요?”



(계속..)
레드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레드홀릭스 2014-09-09 23:47:47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작성자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짐승녀 2014-09-09 11:30:09
ㅋㅋㅋㅋㅋㅋㅋ 거참 흥미진진하네
사동/ ㅎㅎㅎㅎ
발랑카후크 2014-09-09 01:34:09
왜 내가 놀래죠? ㅋㅋ
똥덩어리 2014-09-09 00:16:23
뭐라고 대답하셨나요? ㅎ
1


Total : 39712 (1/198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9] 레드홀릭스 2017-11-05 258230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12.17 업데이트).. [427] 섹시고니 2015-01-16 391169
39710 뉴비가 보는 이세계관 [1] new Qlod 2026-03-03 209
39709 정월대보름 [7] new 섹종이 2026-03-03 420
39708 충남 초대남 지원 가봅니다. [2] new judeking 2026-03-03 469
39707 후방) 와이프 생일파티 어떻게 할까요? [7] new 네토스토리 2026-03-03 1164
39706 예전 일플 했던 썰 [2] new 해응이 2026-03-03 599
39705 커닐이 마렵네요 [4] new 해응이 2026-03-03 406
39704 (뻘글)만남후기 [4] new 오일마사지 2026-03-03 774
39703 어제 먹고 나니 조금은 포만감과 만족감이 들어 잠에 겨우 들.. [7] new 늘하고싶은늑대4869 2026-03-03 545
39702 [마사지 후기] 두번째 이야기... ep.02 [24] new 옵빠믿지 2026-03-03 2305
39701 C'est la vie [1] new mydelight 2026-03-02 629
39700 펑) 발칙함의댓가 [6] new 딸기맛 2026-03-02 1164
39699 문신을 입혀봤습니다 [8] new 해응이 2026-03-02 745
39698 집밥 한그릇 [4] new spell 2026-03-02 687
39697 그런 사람 [17] new 3인칭시점 2026-03-02 1349
39696 솔로를 추구하는건 정말 바보같은 짓인게..... [3] new 현대하와이 2026-03-02 561
39695 운완 new 해응이 2026-03-02 276
39694 재미로 보는 3월 첫번째주 타로 (리딩 추가완료).. [21] new 용택이 2026-03-02 802
39693 26년 2월 28일 독서모임 후기 "정욕" [7] new 땅콩농장 2026-03-02 616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