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름대로 정리하기.
0
|
|||||||||
|
|||||||||
레홀에 있으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왔다.
물론 여러 일 들을 겪기도 했고 상처도 받았고 잠수도 탔었고 다시 복귀한 이 시점, 그로 인해 연락이 되지않는 분들도 있고 복귀 하면서 다시 연락이 닿고 새로이 친해진 분들도 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오며 느낀건 자신의 신분을 속이거나 나이를 속이고...서로 속고 또한 속인다는것.. 그런 분들도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낄거라 생각하면서도 그저 나처럼 사람이 좋아서 .. 라고 생각해 본다. 레홀을 하면서 첫만남에 모텔가길 원한 분도 있고 또한 쪽지로 만나보고 싶다며 만남을 원하고 번갯불에 콩 구어 먹듯 만나서는 역시나 끝은 섹스. 어쩌면 나는 여기에 맞지 않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나는 정에 약하고 몸이 맞아 정에 정이 드는.. 내 직업에 맞게 처신 해야 하는 그런 점에도. 여기선 입만 털며 내숭을 떤다. 사실 난 섹스는 좋아하지 않는 여자다. 사람이 좋아서, 그저 사람을 너무나 좋아해 새로운사람을 만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사람일뿐이다. 성에 관한 지식이 보통사람들보단 아는게 많아서 호기심으로 들어온 레홀에 여느 레홀러들 처럼 튀지 않으려 이것도 저것도 해보았지만 아쉬움이 남는건 역시나 사람을 좋아하는 나의 감정. 이런 감정들도 컨트롤 할 수 있을 때 쯤. 나는 또 어떤 모습일까? :) 제 성격자체가 소심하지만 사람자체를 너무나 좋아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걸 좋아해요. 뜬금없이 레홀 보면서 레홀 라이프를 즐기면서 정리해 볼까 하는 차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 저는 그래요..레홀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고 또한 맘이아프기도 하고 ...여러 감정들을 겪어보았고 이젠 레홀이 돌아가는 사이클을 알게되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었네요..ㅠㅡㅠ 앞으로도 계속 즐거운 레홀 생활 하고 싶어요^^ 레홀러분들도 즐겁게 생활 하셨음 합니다~!! 섹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