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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정해진 만남은 꼭 끝내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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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날봄 조회수 : 2810 좋아요 : 0 클리핑 : 1
항상 그렇듯 유부남녀의 만남은 매번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어제도 한명의 유부녀에게 깔끔하게 대답해 줬습니다.

그녀 : "자기는 그럼 나한테 맘이 요만큼도 없다는 거야?"

나 : "응. 어차피 결론은 정해져 있는건데 내가 이렇게
말해주는게 고마운 날이 있을걸"

이렇게 말해주고 집에 바래다 주고 왔네요.

사람이 사는데 사랑이라는 감정만큼 중요한 것이 없건만
그것을 조절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
유부남, 유부녀 님들
오늘도 뜨거운 불금 되시길~~~
다시만날봄
따뜻한 봄이 다시 찾아오길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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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마녀날아오르다 2015-07-10 23:40:37
언젠가 끝날만남은 자연스럽게 끝이납니다.

꼭 유부녀유부남사이에국한된이야기는 아닌듯



단  자신이처한 현실이  그렇다면 감정조절이 어렵다면 시작하는것두  생각해볼문제겠지요~
다시만날봄/ 처한 현실.. 그게 답답한거죠! 맘 놓고 사랑할수 없음이
레블루 2015-07-10 16:25:40
맘이 안가면 몸이 안되든디...
다시만날봄/ 그렇죠 그래서 더 힘든가봐요? 자유롭게 사랑하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니까!
나이스가이z 2015-07-10 15:02:48
유부들과의 감정이입은 모험이죠
다시만날봄/ 그래서 그걸 조절하면서 살아가야하니 불쌍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써 본 글입니다 ^^
blue레인 2015-07-10 13:43:09
그렇죠 섹파에게는 감정절제가  필요하죠
감정이 가면  더이상  섹파는 아니니까
각목버섯돌이/ 섹파이게도 감정을 전혀 안줄순 없는거 같아여 ㅠ
다시만날봄/ 그 감정을 조절하고 살아야 한다는게 참 힘들다는거죠. 자유롭게 사랑하며 살고 싶은데 말이죠.
blue레인/ 마자요 저도 자유롭게 느끼고 표현하고 싶은데 조금덜 상처받고 상처주지 않기위해선...
다시만날봄/ 자유로운 사랑을 할수 없는 불쌍한 신세인건가요?? 그렇다고 꼭 그렇게 까지 생각하고 싶진 않아요. 자유로운 표현이 힘든거지.
언더그라운더 2015-07-10 13:40:10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응원합니다.
다시만날봄/ 아 제가 뭘 응원해달라고 한건 아닌데 어찌됐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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