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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자유게시판
[패러디] 옥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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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준수 조회수 : 3965 좋아요 : 0 클리핑 : 0
팔도 산하 북쪽에 적공을 피하기 위한 봉루가 곧게 솟은 두개의 산성이 자리잡고 그 아래 팔도 정중앙에는 무성한 수풀 가장자리에 옥문관이라 하는 천하제일의 객잔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 객잔의 문을 열면 맑고 보배로운 샘이 있었다. 천산음수라 불리는 이 샘은 평소 음문이라 불리는 문에 가려 평소 잘 보이지 않으나, 음문 뒤에 있는 샘의 깊이는 5분지 1자정도 되나, 이 샘의 물은 사계절이 지나도록 마르는 법이 없었다.

천하제일의 영웅호걸이 이 옥문관에 들러 천산음수를 맛보고자 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옥문관 여주인에 무릎을 꿇고 구걸하는 자들이 많았다.

<계속>
정지선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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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2015-11-20 09:38:27
조금 더 길게 적어주세요.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합니다.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정지선준수/ 허뜨... 그냥 재미삼아 긁적인것 뿐인데... 감사합니다.
프리-즘 2015-11-20 00:31:38
이제 레홀에 매진? ^^
정지선준수/ 그건 아니고요... 걷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막 적어봤습니다. ㅋㅋ
프리-즘/ 여기서 자주뵈요. 이런시도가 준수님의 진지함을 깨는 계기가 될수도...ㅎ 님이나 저나 늘 너무 진지해서 문제(?)잖아요. (근데 실은 나 글은 안 읽은거있죠=.* ㅎㅎㅎ)
돼-지- 2015-11-19 20:10:12
수준이 높은 글이라 딱히 뭐라 농담하기가 어렵네요...
정지선준수/ 수준이 높다니요~;;; 그냥 끄적인것 뿐입니다.
이태리장인 2015-11-19 19:34:05
옥문이 그 옥문인가!!
정지선준수/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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