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보빨과 사랑  
10
위장군님 조회수 : 19453 좋아요 : 1 클리핑 : 0
비디오방이 성업하던 때 였습니다. 비디오 방에서 비디오 보다가 보빨을 했습니다. 만류했지만, 제가 마구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말했습니다. "너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화장실 갔다 와서 안 된다고 했는데, 뭐 정욕에 빠진 상태라 그냥 했었죠. 정말 화장실 갔다온 맛을 느끼긴 했습니다. 근데, 그녀를 사랑하진 않았고, 단지 보빨을 너무 하고 싶어 했었던 것 입니다.

2000년으로 기억되는데, 채팅으로 만났던 여자분과 있었던 일 기억나네요. 역시 비디오방에서 있었던 일인데, 비디오는 안 보고 육체를 탐했었죠. 한데, 아무리 성욕이 넘치고 보빨을 좋아해도 그녀에게 혀와 입술을 안 가져다 되더군요. 왜냐면, 그녀의 얼굴이 너무 못 생겼고, 못 생겼다기 보단 제 취향이 아니였고, 몸도 좀 뚱뚱했기 때문입니다. 신기하게, 보지랑 얼굴이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데, 왜 보빨이 안 되었는지. 하지만, 그 친구는 저에게 자빨을 해주었고, 생애 처음으로 제 정액을 꿀껄 깔금하게 먹어주더군요. 그 순간 그녀가 그렇게도 에뻐보이더군요! 그 다음에 기회가 되어 분위기 좋은 모텔을 가서 섹스를 했는데, 역시 미안해지더군요. 보빨을 못 해주니까. 그친구는 자신은 자빨해주었으니, 보빨해다라고 했는데... 암튼 벌써 15년이나 지난 일인데 기억납니다.  이름까지도. 그게 본명인지 모르겠지만, 섹스에 관심 많으니까 혹 레홀 회원으로 이 글 본다면, 이 말해주고 싶네요. ((지혜야 미안해, 그리고 연락줘. 그 때 못 해준 보빨 복리 이자로 쳐서 밤새도록 해줄게.)) 사실 시간이 지나 15년간 고도비만녀랑도 해보고 핵폭탄녀랑도 해보고 해보니, 또 나이 들어가니 지혜는 그렇게 못 생긴 얼굴도 아니였고, 뚱뚱해도 보기 좋았던 거였습니다

사랑해서 보빨을 하는 건 아니고 본능으로 하고 싶어 하는 거 같습니다. 보빨을 하기전에 이미 입에 침에 고여 있습니다. 여체가 좋아서 그렇게 보빨이 되는 거지, 사랑이 반듯이 연관된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근데, 여친이 자빨을 해주고 똥까시를 해주려고 하고( 자빨은 자연스레 하게 나두지만, 똥가시는 제가 첨엔 시켜지만 그후론 오히려 허락을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사랑과 연관되어 생각이 듭니다. 자빨은 마치 제가 보빨을 좋아해 하는거처럼 여친이 자기 좋아 하는 거 같은데, 똥까시는 좋아서 하기보단 저 좋으라고 절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서 저에게 인정 받으려고 그러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듭니다. 마치, 비디오방에서 오줌싸고온 오래전그녀 보빨하니 그녀가 "정말 사랑하는구나" 했던 거처럼, 겉으론 표현 안하고 속으로 여친이 절 많이 사랑하고 인정받으려고 그러는 구나. 이게 맞는 생각일지, 착각일지...



 
위장군님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레드홀릭스 2016-01-18 09:36:32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1


Total : 37773 (1/188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레드홀릭스 개편 안내 [2] 섹시고니 2024-06-18 4194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2] 레드홀릭스 2017-11-05 239284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87] 섹시고니 2015-01-16 359801
37770 오늘도 어김없이 드는 생각 [2] new 비프스튜 2025-06-08 151
37769 내가 생각하는 완벽한 한 장면 [2] new 홀리데이아 2025-06-08 342
37768 바베큐 파티 후기! 예쓰예쓰! [1] new 홀리데이아 2025-06-08 399
37767 남후) 꼬까옷 자랑 [1] new tailless_sna 2025-06-08 359
37766 요즘은 생각마저 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3] new JinTheStag 2025-06-07 356
37765 VULCAN PUSSY STROKER & COOLING GLIDE [8] new seattlesbest 2025-06-07 380
37764 tea time [18] new spell 2025-06-07 867
37763 섹스 한번도 못해봤는데 성병검사 하면 뭐나오나요?.. [4] new 규르루를 2025-06-07 606
37762 힘내요 new 적당한것 2025-06-07 224
37761 여러분은 보통 섹스할 때 술을 마시고 하나요? 안마시고 하나.. [23] new 비프스튜 2025-06-07 666
37760 레홀 스토어 자위기구 폐기 서비스 new chusalove 2025-06-07 349
37759 너무 후벼놓았나봐.... [15] new seattlesbest 2025-06-07 1195
37758 안녕하세요 [4] new JinTheStag 2025-06-06 646
37757 19) 도둑질의 반댓말은? [5] new 규르루를 2025-06-06 918
37756 노량진 / 천호 new 호야로 2025-06-06 510
37755 연애시장에 관한 산업구조 분석 [6] new 퍼플체어 2025-06-06 437
37754 무제 [10] 키매 2025-06-06 847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