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시드니 2박3일 여행  
10
공룡둘리 조회수 : 5229 좋아요 : 0 클리핑 : 0
하하...호주 서식중인 둘리 입니다

오랜만이네요

호주에서 뜻하지않은 연휴가 생겨버려서

심심하기도하고 여자의 손길이 그립기도 하고 뭐...

한국 식품이 필요하기도 해서

5시간을 운전해서 시드니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가서 생긴 일을 한번 적어봅니다 ㅎ

시드니는 역시 선글라스가 필수입니다

내 눈동자가 어디로 굴러가는지 모르도록...

가리기 위한 선글라스가...

어후...눈알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여튼 점심을 먹을때도 선글라스를 벗지 않던 둘리는

호텔에서 한숨때리고 시티를 구경하다 저녁을 먹고

술한잔 걸치다가 클럽으로 고고

한국과 비슷한 느낌의 클럽을 들어가서

이리 흔들고 저리 흔들다 보니

눈길이 가는 여자분이 있어서 과감하게 고고

되도 않는 영어로

캔아이 겟 유어 모바일 넘붜~?

베시시 웃으며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보는 그녀

그녀는 중국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칵테일 한잔을 사주며 유창한 영어로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합니다

몇살?이름은?어디살어?호주 온지는 얼미나 됫어?무슨일해?

이것저것 주고받다 술마시자며 밖으로 나왔을땐 새벽2시

시드니는 새벽2시에 문을 연 술집이 3군데정도뿐이기에

행여나 자리 없을까봐 손잡고 후다닥 달려

자리하나를 차지하고 간단한 안주에 소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려 했는데 그녀...

테이크 어웨이 해달라고...

술도 몇병 해달라고...(호주에선 불법입니다)

계산하고 그녀가 묶고있는 호텔에 들어갑니다

아...그녀는 밀당이고 뭐고 그냥 직구로 승부를 보기에

방문이 닫히자마자 소주병을 고이 냉장고에 넣고

어깨를 잡고 키스를 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느끼는 여성의 입술이라

키스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입안의 칵테일 향이 사라지도록 키스를 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자연스레 벗던 우리는

실오라기 하나없는 알몸이 되었고

마치 꽈베기처럼 껴안고 서로의.몸을 탐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이마 눈 볼 입술 목덜미 어깨 쇄골 가슴 유두 배꼽

그리고 꽃잎까지 입술과 혀를 이용해 입안의 침이 마를때까지

내려갔고 그곳에 도착했을때는

침이 없어도 되겟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물이 고여있었습니다

가볍게 그곳과 뽀뽀 후 키스를 하다보니

생각났습니다...아 콘돔 없는데 어쩌지...

사러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인데

이여자 어서 더 해달란 식으로

뒷덜미를 잡고 꽃잎쪽으로 얼굴을 밀어넣습니다

모르겠다 싶어서 좀 하다가 나도 받고싶었기에

69 자세로 돌리니 그녀 성심성의껏 열심히 해줍니다

아...행복합니다 얼마만에 애무를 받는건지...

열심히 하는 그녀에게서 떨어진 후 다시 키스를 합니다

그녀의 입에선 재것이 재 입에선 그녀의 향이 베어있었죠

그리곤 삽입을 시도하려는데 그녀 잠깐 막더니

역시 콘돔 없냐 물어봅니다

미안 없어...라고 대답하니

노프라블럼이랍니다 경기 속행이랍니다

바로 귀두 삽입 키스하고 가슴좀 빨다 3분의1남겨놓고 삽입

윙크하고 이마에 뽀뽀하고 마지막까지 넣습니다

그녀는 헐겁지도 조이지도 않는 적당한 넓이였습니다

물론 저는 두껍지도 길지도 않은 평범남의 사이즈니

평범남과 평범녀가 만났네요

여튼 그때부터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정싱위도 후배위도 측위도 재가 원하는건 그녀가 다 맞춰주었고

그렇게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그녀의 얼굴과 가슴쪽에 땀이 맺혔고

저 역시 목과 등에서 땀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정상위에서 다리를 재 어깨위에 올리고

한손으론 그녀의 조그만한 클리를

한손으론 그녀의 유두를 만져주는 자세를

가장 좋아하는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한차례 높은 비명소리...

그리곤 거친 숨소리에 저도 한껏 흥이 올라

절정을 맞이 하려는데 몸을 뒤로 빼려는데

그녀가 말합니다

Keep going

실로 오랜만에 질내사정을 했습니다...

빼지않고 그상태로 그녀를 꼭 껴안고

키스를 합니다 또 이마 눈 코 볼 입에 뽀뽀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씻으러 가서 이곳저곳 서로 깨끗히 씻겨주고

나란히 부등켜안고 자다가 한번더...

일어나서 한번더

씻고나서 한번더 하고 다음만남을 기약하고 헤어졌습니다

처음으로 한국여자가 아닌

다른국적의 여성과 잠자리를 가져보았기에 들뜬마음으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중국인이라고 냄새날거같다 더러울거같다 는 말이 있는데

살내음이 참 고았던 여인이었네요

상당히 깨끗하기도 했구요

여튼 이렇게 1박이 종료가 되었네요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공룡둘리
호주서 워홀중인 한국나이 30살 청년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Mare 2016-02-05 06:07:08
제 비지니스 특성상 해외를 자주 오갑니다, 특히 중국은 수십번 다녀왔죠, 그런데 사실 중국여자들 만큼 신체 발란스가 좋은 여자들이 없죠... 아시아인 이지만 서양인처럼 비율좋고 다리길고, 무엇보다 작은 질을 갖고있는 여자들이 많아서, 사이즈가 큰편인 저로서는 때로는 삽입이 잘 안될때도 많았구요, 섹스로만 본다면 중국여자 꽤 매력있습니다...
레드홀릭스 2016-02-04 09:44:35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공룡둘리/ 감사합니다^-^
돼-지- 2016-02-04 07:34:04
어서 돈까스 드시러 오세요.
공룡둘리/ 정말 사주실거에요?ㅎㅎ
일프로/ 저도 돈까스 참 좋아하는데요
돼-지-/ 전부터 사드리겠다고 약속했잖아요.
1


Total : 37015 (1/185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레드홀릭스 개편 안내 [1] 섹시고니 2024-06-18 2654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45] 레드홀릭스 2017-11-05 229656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1.12.20 업데이트).. [373] 섹시고니 2015-01-16 342738
37012 수채화같은 소감이며 한편의 산문시입니다 new lately 2024-12-13 130
37011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소감 전문 [1] new 섹스는맛있어 2024-12-13 72
37010 그저 신의 물건.. new tailless_sna 2024-12-13 99
37009 공동구매 마감되었습니다. new 레드홀릭스 2024-12-12 338
37008 장갑하나만 사주세요 [4] new 오일마사지 2024-12-12 515
37007 내 생에 꼴릿했던 순간들 [4] new Kaplan 2024-12-12 629
37006 항문 자위를 시작했어요 [2] new 그분 2024-12-12 1040
37005 내 모든걸 보여줄수있는 분 계셨으면좋겠다.. [1] new 인천서구92 2024-12-11 669
37004 변태. new 바람속에서 2024-12-11 862
37003 오운완 [5] new 지발유 2024-12-11 1612
37002 행운 & 행복 [10] spell 2024-12-10 1780
37001 운영진에 건의 제시도 여기 자게에서 하면 되나요?.. [1] STwannabe 2024-12-10 688
37000 파트너찾고싶당 Youn12 2024-12-10 862
36999 알고 만났지만... [1] 바람이분다요 2024-12-10 916
36998 hi Seoul [31] 사비나 2024-12-09 2463
36997 밤 11시에 먹는 아이스크림 [2] seattlesbest 2024-12-09 576
36996 1비트 헤는 밤 [7] 체리페티쉬 2024-12-09 706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