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깨알지식공유_ 자지는 왜 자지요? 보지는 왜 보지일까?  
0
지희양 조회수 : 5566 좋아요 : 0 클리핑 : 0
중복일 수 있음.

----------------



조선시대 백사 이항복선생(오성대감)이 이율곡선생 문하에 찾아가서 이율곡 선생님에게 정중하게 물었다.


"소생이 여태껏 풀지 못하고 품어 온 의문이 하나 있기에 여쭤 보려고 합니다"

"말해 보게, 내가 아는데까지 대답해 주겠네"

"예~이제껏 제가 알기로는 남자 아이의 그것은 자지라하고 여자아이 의 그것은 보지라고 하다가, 어른이 되면 명칭이 달라져서 남자는 좆 여자는 씹으로 변하는 까닭이 무엇이온지 참으로 궁금하옵니다"

"어허 그런가? 나는 그저 자네보다 나이가 많을 뿐, 덕이 깊지않고 아는것도 많지않네.허나 자네가 묻는 것이 있으면 성심 성의껏 답해 줄 터이니 잘 들어보게"

"여자의 '보지'는'걸어다녀야 감추어진다'는 뜻의 보장지(步藏之) 라는 말이 변해서 된 말이요, 남자의 '자지'는 앉아야 감추어진다'는 뜻의 좌장지(坐藏之)가 변해서 된 말이네.

또한 '좆'과 '씹'은 별다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지는 항상 건조해서 '마를 조(燥)'를 쓰고 보지는 항상 축축하게 습기가 있어서 습할 습(濕)'을 썼다네.

또 남자의 그것을 자지라고 하는것은 바로 자식을 낳는 나무요 또 가지를 치는 것이라하여 아들子 가지 枝 자를 써서 子枝라 이르고, 여자의 그것은 자식을 담아 기르는 보배스런 못이라하여 보배寶자 못 지池 자를 써서 寶池라고도 한다네 이제 알겠는가?"





그렇다고 합니다.
지희양
아직은 호기심 많은 20대 소녀. 이상과 감성을 추구하는 감정주의자. 내 남자 애무하기 좋아하는 강아지 앙~ (남자친구 있어요. 쪽지는 정중히 사절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갈렐리아 2016-02-23 17:07:39
오호!!! 신기하군요!!
깔깔노트 2016-02-23 06:39:00
경상북도 예천군에는 지보면 지보리 라는데가 있죠....  네..  옛날 부터 이동네 이름이 그랬던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글에서 나오는 그대로 이죠.. ㅎㅎ
레드홀릭스 2016-02-22 10:01:29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라라라플레이 2016-02-22 08:33:49
역시 이항복 선생^^
지희양/ 역시 역시~!!!
라라라플레이/ 역시 지희양ㅋㄱ
deeper01 2016-02-22 07:02:35
재미있는 글 고마워요 자지희양님
지희양/ ㅋㅋ 의도하신 드립인가요???
풀뜯는짐승 2016-02-22 03:21:01
의외로 이황선생의 야사가 재미있는게 많습디다. 낮져밤이의 원류라고 할 만하죠.
지희양/ 아 역시..!!! 이황선생이 밤섹스를 즐기면 그소리가 굉장했다고 하던데..!!!!
풀뜯는짐승/ 조선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
markant3 2016-02-22 01:17:04
율곡선생님, 그럼 '페니스'와 '벌바'는...텨텨텨
지희양/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카사노바씨에게 물어보면 알거같은데... ㅋㅋ
이바이봐 2016-02-22 00:46:15
그런..이유가..오..ㅋㅋ
지희양/ 오오오~~ >_<
뽕알 2016-02-22 00:30:21
정녕!
지희양/ 그렇사옵니다~
나빌레라 2016-02-22 00:29:48
뭔가 그럴듯한데요 ㅋ
지희양/ 그러니까요. 끄덕끄덕!
따뜻한햇살 2016-02-22 00:17:02
유명하죠
지희양/ 헿 그렇죠^^
클림트 2016-02-21 23:40:13
재밌고도 유익한 일화네요 ㅎㅎ
지희양/ 자기 전 깨알지식. 재밋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이태리장인 2016-02-21 23:37:51
유래가 무척 오래된거였군요 :D
지희양/ 그렇더라구요. 역시 율곡선생님 :)
젖은낙엽 2016-02-21 23:30:59
당당히 말해도 되는것이엇네요
지희양/ 그러니까요. 유교문화가 내뱉기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지.. 정작 그런 단어들은 아닌데 말이죠 :)
젖은낙엽/ 하고있던 생각이지만 유교사상이라는거 참 별로라는
몰리브 2016-02-21 23:30:13
한문은 참 오묘하더군요 ㅋㅋ
지희양/ 그쵸. 오묘한 맛이 있더라구요~
1


Total : 38694 (1/193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0] 레드홀릭스 2017-11-05 246075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9.18 업데이트).. [402] 섹시고니 2015-01-16 370957
38692 교환학생 다녀온 친구의 변화 [8] new ssj2025 2025-09-28 622
38691 100kg 여자의 10km 러닝 도전기 4탄 [14] new 틈날녘 2025-09-28 640
38690 바닐라 섹스 [3] new 공부를잘하게생긴나 2025-09-28 433
38689 주저리주저리 첫경험 썰? [3] new 태뱐 2025-09-28 459
38688 비온다. [3] new 스투시 2025-09-28 403
38687 맛있는 섹스-소소한 아이템으로 즐기는 맛있는 섹스!.. [18] new 어디누구 2025-09-28 825
38686 섹스  파트너에 대한 짧은 생각 [12] new 레드벌 2025-09-28 773
38685 따라했는데?? [4] new 벤츄 2025-09-28 575
38684 칵테일 존맛.. [2] new 라임좋아 2025-09-28 391
38683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6] new 딸기하나 2025-09-28 1082
38682 어떤 날들 [16] new spell 2025-09-28 1077
38681 구디 사람 많네... [5] new 라임좋아 2025-09-27 723
38680 아쉬운대로 [4] new 시인과촌장 2025-09-27 741
38679 헤헤... [9] new SATC_ann 2025-09-27 936
38678 pc버전 로그아웃 해결법 new 액션해드 2025-09-27 241
38677 오늘도 강즤 홀릭 초대남분들이랑 [28] new 군림찬하 2025-09-27 1902
38676 굵고 짧은 인생 vs 가늘고 긴 인생 [6] new 비프스튜 2025-09-27 473
38675 욕.불 [20] 포옹 2025-09-27 2066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