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있는 변태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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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지나니까 몸이 달아서 야한 생각이 드는김에 푸는 취향에 관한 막썰
기본적으로 성욕이 강한 편인데다 생리주기에 맞춰서 섹스가 미친듯이 당길때가 있다. 그럴때면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원나잇을 상상하긴 하는데 아직 원나잇은 한번도 못해봤다는게 함정. 지극히 보수적이거나 연인하고만 한다거나 보건(!)상의 문제라거나 하는게 아니고 내가 눈이 매우높기때문이다. 이게 외모에 관한 문제라면 차라리 속이 시원하겠다. 욕을 먹든지 같이 자든지 둘중 하나일테니. 내 취향은 매너있는 변태다. 얼굴 키 진짜하나도 신경안쓰고 교양있고 매너있는 태도에 홀린다. 센스있는 분위기 유도와 남자다우면서도 저질스럽지않은 언행과 보면 일단 눈이 풀린달까. 게다가 19금을 넘어서 29,39금이 취향이라면 아주그냥....하략.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딱 기준점이 있는것이 아닌 아주 주관적인 취향이란 것. 게다가 대다수의 원나잇을 원하는 상대의 경우엔 자신도 몸이 달아있는 상태기 때문에 교양을 보여주기 힘들고, 성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야한 말을 넘어서 비속어를 섞은 섹드립을 치는데.....님 잠깐 그거아니야 졸x 꼴x 젖탱이 아다 떡치다 걸레 (×) 굉장 야하다 가슴 싸다 넣다 조이다 구멍(어감의문제) (O)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부끄럽고 불타는 밤을 보내고 싶은데 내 취향의 남자는 없다는 이야기. 원나잇이란걸 해보고싶다 야하고 매너있는 남자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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