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해당 여성분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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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ant3 조회수 : 5862 좋아요 : 0 클리핑 : 1
아마도 지난 달, 레홀 여성분(아래 '성추행 쪽지'라는 글을 올렸네요)에게 쪽지를 보내 인사를 하고 답쪽으로 인사를 해오셔서, 다시 답장하는 가운데 말실수를 했습니다.

쪽지를 지워버려 정확한 조사나 어미까지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흐릿한 기억을 재구성하자면..

markant3; ....(어줍잖은 농담을 하며) ...  저도 타는 거 좋아합니다^^

그녀;  네? 무슨 말이죠?

markant3; 아.. 제가 여자 몸을 타는 걸 좋아한다는 말을 하려했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녀; 성추행아닌가요? 기분 나쁘네요.

markant3; 아.. 죄송합니다.. 농담한다는 것이 맘을 상하게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쪽지 보내지 않도록 할께요.

대략 정확하진 않지만 저렇게 대화가 이뤄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한달이 좀 더 흘러 어제 '만남의 광장'에서 그 분 인지 생각지 못하고 쪽지를 보냈습니다. 특별한 내용없이 안부성 인사를 전했습니다. 쪽지 보내지 않겠다고 해놓고 착오로 쪽지를 보낸셈입니다.

'쪽지 보내지 마세요..'성의 답신이 왔길래, 아래같이 보내드렸습니다.

markant3 ;사과를 드렸었는데 그걸로는 부족했나보네요..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분별없이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기분상하신 마음 풀어지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쪽지 드리는 일 없도록 할께요(이건 보낸 쪽지에 남았습니다)

그녀; (지워서 정확하진 않지만..) 제 말은 안보내기로 한다 해놓고 왜 또 보냈느냐는 겁니다... (생략).. 읽씹하세요.

markant3; 자꾸 불쾌하실텐데 쪽지보내게돼서 미안합니다.
그래도 변명은 하는게 나을 듯 싶네요.
OOO란 닉을 인식하지못한채
'만남의광장'에서 여성임을 확인하고
인사쪽지를 보내서 그렇습니다.
전에 불쾌해하셨던 분이란걸 기억못했어요.
아무튼 앞으로 안보내도록 하지요.

마지막 쪽지는, 그녀가 '성추행 쪽지'라는 글을 올린 것을 확인하고 나서, 변명이라도 해야겠기에 보낸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내용상의 수정을 요하거나 오류가 있다면 쪽지 전문을 가지고 계실테니 올리셔도 좋습니다.


*일단, 어설픈 농담이랍시고 상대분을 기분 나쁘게 한 점. 다시한 번 사과드립니다.

*'성추행'이라하셨는데, 신체접촉과는 상관없기에 성추행에 해당되지는 않고, 일방적 언어행위로 인한 상처를 받으셨으니 성희롱적 요소를 띄는 것 같습니다.

*기분 상하신게 풀리지 않는다면, 레홀 측에 기본 신상이 있으니 문의하여 대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응과 상관없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물의를 일으킨 레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 닉을 변경해서 다시 들어오지는 않겠습니다.

*이 글에 대한 의견들은 확인할 필요가 있기에 오늘 밤까지 기다려 내일 새벽 중에 탈회처리하겠습니다.(레홀운영자 판단으로 즉시 강퇴처리하신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

*그 간 올려둔 글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레홀에 올라간 기사글(명예의 전당)은 별도로 삭제요청 드리겠습니다.

*레홀러 여러분께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항상 즐거운 섹스하세요.^^
markan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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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ant3 2016-04-29 01:27:14
이제 떠날 시간이 다가옵니다. 날이 밝기 전 떠나갑니다.. 무엇보다 당사자분에게 사과드리고.. 또 불쾌감이든, 수치심이든.. 또다른 어떤 불편한 감정들이든 빠른 시일 내에 잊혀지고 아물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 또한 반성하며 지내겠습니다.

여기에 남긴 제 생각의 편린들을 보시고 어떤 분들은 구구절절 변명만 해대다 간다는 분들도 있으실 것이고, 어떤 분들은 지지않으려 궁색한 논리로 맞선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사람의 생각은.. 아무리 이것이라 해도 의심이 들고 피해의식이 쌓여 있으면 좀처럼 그대로 받아들이기 쉽지않음을 잘 압니다. 저또한 그렇고요..

제 딴에는 제 나름의 진실을 말하려 했습니다만 부족했다면 너그러이 받아주시길 바래봅니다. 제 나름대로 적절하고 바른 해법을 고민하여 올린 글입니다만.. 해당 여성분에게 불쾌감을 가중시켰다면 진심으로 미안할 따름입니다..

레홀 여성분들도, 조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레홀활동을 해나가시길 빌어봅니다. 남성분들은 저처럼 허튼소리 하다가 상대 여성들 상처주지 마시고요. 공동의 레홀생태계에서 서로가 서로를 키워주는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나길 또한, 빌어봅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한 섹스커뮤니티를 멋지게 만들어가고 계신 레홀 운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레홀의 무궁한 발전을 빌어봅니다.

*이 글에는 덧글 사양합니다.^^  오늘 욕 많이 봐서 배가 너무 부르네요~
markant3/ 아, 참고로 댓글과 덧글들엔 저의 생각을 나름대로 산만하지만 성실히 답변 드렸습니다. 십여개의 꼬리를 물고 답드렸던 분 한분이 이탈했지만.. 내용들은 대략 산만한대로 열심히 달아드렸습니다. 이후에 댓글 남기시면 답변드릴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감정이 섞인 댓글이시라면 정신승리 하시는 겁니다.^^
Matilda 2016-04-28 22:05:40
물의라는건, 물의를 저지른 당사자가 스스로 진의여부를 가리며 정의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요?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흔히 갖다대는 이유중에 하나가 "나는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거죠. 사과도 사과해야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방법과 내용이 아니라 사과릉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과 내용이어야 진정한 사과가 되는거죠.
markant3/ 이분 좀.. 님에게는 사과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만하세요.^^
loveyyyyy/ 너는 신데렐라 일 낼라 이 때다 싶어 덤비지 마요 큰일 나요
낮져밤이 2016-04-28 21:04:23
쌔한느낌 이런건 당사자들끼리 해결하게해야되는데 꼭 마치 뭐랄까 몰래넣는 라면스프랄까..
첨가되고 첨가되어서 걷잡을수없으면 Boooooooooooooom
markant3/ 사실관계나 진실관계에 크게 다를 것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상대방을 저격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그럴 입장도 아니고요. 어차피 많은 분들이 아시는 사실이 되어버렸기에, 막연한 것 보다는 사실을 스스로 오픈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떠난다고 공식화했을 뿐입니다. 밑에분들 남자답지 못하다고 하시는데, 제가 아는 남자다움의 방식으로 물러나는 것입니다. 간보는 것도 절대 아니고요.
낮져밤이/ 전 사실관계나 진실관계는 별로 궁금한것도 없고.. 전 펙트에서 벗어나 당사자들이 아닌 제 3자의 개입으로 인해서 또다시 여혐 남혐 분위기 조성 될까봐요 마르칸트님이나 여성분이나 서로 잘못을 인정하는 부분이니 레홀 탈퇴라는 극단적인 방법보다는 다른 융통성있는 방안으로 통해서 서로 원만하게 해결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마르칸트님이나 여성분이나 탈퇴를한다고해서 이와같은일이 다시 안일어나리란법도없을뿐더러 굳이 탈퇴를하면서 용서를 해달라 이런식이면 뭐.. 지금까지 이런 껀수(?)가 생기진 않았을테니까요 ㅎ 어차피 알사람들은 알고 모르는사람들은 모르는게 레홀이니 서로 좋은게 좋은거아닐까 싶음.
markant3/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저로인해 해당 여성분이 탈퇴하신다는 말씀이 미안합니다. 해도 이제와서 제가 그분께 하지마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도 애매하고.. 저는 줏어담지 않을 말을 하지 않는 편이라 이대로 나가겠습니다.
낮져밤이/ 그 방법 또한 자신의 방법중 하나라면 강요하진 않을게요~ 댓글들보면 이해는 하는데 한편으론 당사자들이 아닌 제3자들이 왜 시간낭비 정신낭비하려고 하는지 휴 아쉬운 순간이네요 마르칸트님이나 여성분이나
markant3/ 의견과 입장과 생각이 다르면 그럴 수 있지요..^^ 이해들합니다. 다 받아줄 수가 없어서 그렇지..^^ 저는 이성의 줄만 놓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논쟁과 입장을 주고받는 행위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웃기지만.. 모쪼록 이번을 계기로 레홀분들에게도 생각의 작은 계기들이 되길 빌어봅니다.
코라/ 제3자가 아닙니다. 마르칸트님만 일이 터진거지 지금까지 이런 쪽지 레홀에서 계속 받아왔기 때문에 여자회원들 감정이입 된겁니다. 마르칸트님 말씀처럼 낮져밤이님이 이야기하신 남혐여혐이 아닌 생각의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생각의 계
낮져밤이/ @코라 - 이분이 쪽지를 누구한테 어떻게 날리고 뭘 하고 뒤에서 이렇고 앞에서 이렇고는 그닥 저에겐 중요하다고는 생각안해요. 지금일어난건 노랑꽥꽥님이랑 마르칸트 두분의 일이니까요 암것도 모르는사람들이 봤을때 (뭐 아는사람들은 다알지도모르겠지만) 모르는사람들은 어 이사람이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어택을 당하지 ? 싶진 않을까요 ? 어느정도 사전지식을 공개한후 이사람이 이랬더라 저랬더라 이런것도아니니까요 감정이입 이해하는데 또다른 3자의 입장에서봤을땐 음 기분상하실수있겠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고해야될까요 편을들어준다고나해야될까요 물론 제가 이분편을 드는건아니지만 또다른 3자의 입장에선 그렇다 이거죠 근데 이런 계기가 생기고나면 한동안은 쌩~해요 ㅎ 저도뭐 오래있던건아닌데 계속 꾸준하게 있다보니 느낌이 그런게 오네요 ㅎㅎ 한 몇일 잠잠하고 조용하다가 갑자기또 활발해졌다가 또 일터지면 쌔하고 생각의 계기 좋게 표현하면 그렇겠지만 서로의 개개인의 생각이다른데 개개인혼자 생각을 정리한들 변한건 없는거같아요.
markant3/ @코라_열심히 듣고 있어요~ 다만, 그대들에게 잘못한것도 아닌데 듣지 않아도 될 예의를 벗어난 말들까지 들을 가치가 없어서 그럽니다. 이런 글을 쓰니마니, 어떻니는 .. 적어도 이 글을 쓴 저만의 이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분명히 본문에 적시하였고요. ^^
markant3/ 새벽 중에 늦지않게 떠나갈께요^^
Matilda 2016-04-28 20:50:53
제가 모르는 사람이 아니니까 더더욱 얘기해야겠어요. 그 레홀녀의 닉네임을 굳이 언급하면서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남겨서 이목 집중시키는게 그 분한테는 더 불쾌할수 있고 그거야말로 진짜 물의라는걸 모르세요? 진심으로 미안함을 느꼈다면 변명조차도 하지 않아야죠. 그게 진정한 사과의 가지는 처신이라는걸 모르지 않으실텐데. 쪽지를 통해 말실수를 했다면 그분에게 짧게 사과를 전하고 더이상 쪽지를 하지 않는걸로 끝내면 될 일인데... 마르칸트님 부주의로 인해서 그분에게 또 한번 실례를 했고, 그분이 한번 더 불쾌함을 표현했다고해서 그게 물의라고 표현하고 이렇게 사과문과 선언을 올릴만큼 레홀러들이 모두 알아야할만한 공공연한 이슈라고 생각하신거에요? 레홀에 있는 분들한테 무슨 의견을 듣고 싶다고 이렇게 글을 올리세요. 그냥 이목 집중시키고 싶어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오랜만에 레홀 들어와서 그나마 친분있었던 분에게 이런 댓글 달고 싶진 않지만, 이런 의견을 듣고 싶어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스스로 탈퇴 선언하고 스스로 정한 유예기간을 공지하신걸테니까요. 그죠?
markant3/ 뭐가 물의라는거지요? 제가 그분의 마음을 헤아릴 방법은 없고, 여게에 올린 글이지만, 저를 지정하고 올린 글임을 스스로 아는 입장에서 공개사과하고 물러난가는 이상의 말을 한게 없는데.. 확대해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게] 역시 여성들에게는 공공의 공간이고, 결국 대부분 레홀분들에게 퍼질텐데 오픈하는 게 오히려 온강하다 생각한겁니다. 남성들에게는 이런 언행에 조심하라는 경각심의 계기로 생각하고 올린 글이니 과도한 오버센스는 사양합니다.
Matilda/ 이 글의 게시 자체가 물의라는겁니다. 확대해석이라뇨. 일전에 제 상황에 대해 저한테 원래 남의 일이 내 일이 되면 객관화가 힘들어지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냉정하게 판단하라고 첨언해주신 분이 맞나요? 말씀하시는 뒷말, 레홀안에서 그런 구설수에 오르는걸 원치 않으셨다면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수 있도록 스스로 조심하시고 처신을 잘 하셨어야죠. 지금 부주의한게 누구고 공공의 공간에 글을 올려서 여기 있는 사람들이 확대해석하게 만드는 장본인이 자신이라는걸 정말 모르세요? 하긴 일전에 직접 남의 일이 나의 일이 되면 객관화가 힘들다고 말씀하셨었죠. 그리고 여게는 여자들의 공공의 공간이고 이미 암묵적으로 여장회원,남장회원으로 인해 공유된다는건 다들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레홀남녀 모두에게 공유하는것이 당연시 되어야 할 부분은 아닙니다. 남성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싶으셨으면 남게에 올리셨어야죠. 과도한 오버센스라니 ㅋㅋㅋ 의견을 듣고 싶으시다더니 진짜 듣.기.만 하려고 하셨던가봐요. 남의 일을 관찰하며 본인이 첨언하는 얘기는 어른의 조언이자 올바른 의견이고 내 일에 대해 내 입맛에 맞지 않는 의견은 거슬리는 참견일뿐인건가요? 예전에 레홀에 올라왔던 '꼰대'에 대한 글에 댓글 남기셨던게 생각나네요.
markant3/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markant3/ 한가지 더.. 내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분은 해당 여성분 한분입니다. 님에게 잘못한 거 없고요.. 이 글을 올린 것을 양심에 비추어 잘못된점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님의 의견을 주시는 건 청취하겠지만, 그 이상의 훈계는 사양한다는 말입니다. 사안과 관련해서 할말은 많지만 이정도만.. ^^
Matilda/ 저 또한 스스로가 자청하여 많은 의견을 청취하신다고해서 남기는 의견일뿐입니다 : ) 훈계가 아니라요^^ 제가 아무리 쌈닭 기질이 있어도 어떻게 제가 살아온 것보다 배에 가까운 세월을 산 분에게 훈계를 둘 생각을 할까요. 레홀녀분에게 사과를 전하고자 하는 자유의지로 글을 남기신 마르칸트의 의도처럼 저 또한 제 자유의지로 의견을 남기는 것일뿐입니다. 마르칸트께서 제 댓글을 포함 다른분들이 자유의지로 다양한 의견을 표현한 댓글에 거부감을 느끼고 사양한다고 말씀하시는것처럼, 아무리 스스로가 옳다 생각하는 내용과 방법이라한들, 그 레홀녀분이 받아들이기에도 이런 내용과 이런 방식의 사과에 거부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사실 또한 얘기하고 싶었던겁니다. 저 또한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의견을 피력하는 것에 대해 물러서고 번복하고자 하지않는건 마르칸트와 동일한 입장을 가진 사람이라는거 잘 알고 계시잖아요.
markant3/ 님.. 굉장히 피곤해요.^^ 그만하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Matilda/ 저도 퇴근하고 피곤한 와중에도 제 의견을 꼭 남겨야겠어서요 ^^ 아직 퇴근중이라 피곤하네요 ~ 하하
이태리장인 2016-04-28 20:45:23
흠... 이런 일이 있었군요 -_ - (여기까지가 제 반응)
markant3/ 네. 부끄럽군요..
베이뷔 2016-04-28 20:44:05
일단 여자분이 여게에 올리신 글인데(남자분들은 제목만 볼 수 있겠죠) 해당 여성분의 닉네임을 말씀하시면서 자게에 쪽지 내용의 일부분(정확하진 않다 하더라도)을 밝히시며 올리시는 것 역시 해당 여성분의 입장은 고려를 안하신 것 같은데요. 일단 두분이서 쪽지상으로 이야기를 마쳤고(사과를 하건, 받건, 안받았건간에) 그렇다면 그냥 그 선에서 해결하는게 어떠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자분들이 아니면 남자분들은 제목만 보고 게시물이 뭔가 하고 생각했을 텐데, 굳이 자신임을 밝히며 물의를 일으켰다 사과하며 탈회이야기를 꺼내시는 것도 좀.. 만약 탈회할 마음이셨다면 두분이 해결하시고 조용히 탈회하는게 맞지 싶네요. 이런 글이 더 소란스러워보입니다.
베이뷔/ 물론 글에 의견을 확인하신다고 하셔서 그냥 주제넘게 몇 자 적었습니다.
요피/ 동감합니다. 여게도 여게가 아니란걸 또 한번 느끼네요
markant3/ 의견 잘 들었습니다. 뒷말들을 남기는 것보다는 스스로 밝히고 나가는게 온당하다 생각했어요.^^
markant3/ @요피_오해가 있으신가본데, 여게 제목과 댓글 수는 게시판에 노출됩니다. 그 이상을 덮어씌우실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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