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본격! 이거 먹어봤다!] Catuaba  
0
핑크요힘베 조회수 : 7473 좋아요 : 0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핑크요힘베입니다. 이제 슬슬 날이 더워지네요. 후끈한 여름이 기대됩니다.

 오늘은 카투아바(Catuaba)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도 저번 시간에 다루었던 무리아 푸아마와 같이 브라질에서 자생하는 나무 껍질로 만든 제품입니다. 카투아바는 과라니어로 '인디언에게 힘을 주는'이란 뜻이라고 해요. 이 카투아바는 한 종류의 나무에서 채취되는 것이 아니라 Trichilia catigua와 Erythroxylum vacciniifolium이라는 학명의 나무등의 껍질에서 채취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브라질 원주민들은 이 나무껍질 추출물을 그들의 전통의학 처방제로서 많이 썼는데 최음 작용과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을 이용했다고 하네요. 몇가지 치명적인 박테리아 감염과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감염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카투아바에 함유된 성분중 핵심 작용을 하는 성분을 카투아빈(Catuabine)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트로판 알칼로이드 계열의 화합물입니다. 아직 과학적으로 카투아빈이 인체내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그 임상적 효과나 기전이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만, 트로판 알칼로이드 계열의 약물들이 항콜린제제로서 부교감 신경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을 미루어보았을 때 다른 recreational drug과 같이 기분을 좋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구조는 코카인과 비슷합니다만, 코카인처럼 강력한 향정신효과는 전혀 없다고하네요.) 관련 연구들이 더 업데이트 되면 저 역시 나중에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서 한병을 다 먹었는데요, 권장 복용량은 매일 아침 공복에 한알씩 먹으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드라마틱한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원체 성욕이 강하고 발기도 잘되니 더 추가적인 부스트 효과는 없는 것 같은데....한번에 대량으로 복용한적이 없으니 복용량을 늘렸을 때의 효과는 알지 못합니다. 이런것 저런것 모두 감안하더라도 제가 느끼기엔 뭔가 느껴지는 효과는 없네요. 차라리 무리아 푸아마가 더 나은 것 같네요.

 어차피 이 제품은 다 먹어서 나눔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나눔이 안되구요...하지만, 저번 시간의 무리아 푸아마 액상 제제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무리아 푸아마 테스팅 해보고 싶으신 분은 지금이라도 쪽지로 신청해주세요~ 1 명 받습니다~ 신청자는 실명과 우편물 받을 주소 적어주시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핑크요힘베
- 섹스 컨설턴트, 카운셀러, 테라피스트 -마사지 소모임 [바디맵] OB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써니 2016-05-03 22:55:28
hiv감염예방 효과가 잇다니 신기하군요 ㅋㅋ
핑크요힘베/ 저도 신기해요 ㅎㅎ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지만요~면역쪽으로 뭔가 있나봐요~
레드홀릭스 2016-05-03 09:35:51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1


Total : 37775 (1/188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레드홀릭스 개편 안내 [2] 섹시고니 2024-06-18 4198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2] 레드홀릭스 2017-11-05 239288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87] 섹시고니 2015-01-16 359813
37772 우리는 말 안하고 살 수가 없나 new 퍼플체어 2025-06-08 9
37771 일상의 대화를 원하신다면 [9] new 3인칭시점 2025-06-08 338
37770 오늘도 어김없이 드는 생각 [2] new 비프스튜 2025-06-08 210
37769 내가 생각하는 완벽한 한 장면 [2] new 홀리데이아 2025-06-08 459
37768 바베큐 파티 후기! 예쓰예쓰! [1] new 홀리데이아 2025-06-08 597
37767 남후) 꼬까옷 자랑 [1] new tailless_sna 2025-06-08 442
37766 요즘은 생각마저 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3] new JinTheStag 2025-06-07 381
37765 VULCAN PUSSY STROKER & COOLING GLIDE [8] new seattlesbest 2025-06-07 413
37764 tea time [19] new spell 2025-06-07 980
37763 섹스 한번도 못해봤는데 성병검사 하면 뭐나오나요?.. [4] new 규르루를 2025-06-07 662
37762 힘내요 new 적당한것 2025-06-07 236
37761 여러분은 보통 섹스할 때 술을 마시고 하나요? 안마시고 하나.. [26] new 비프스튜 2025-06-07 698
37760 레홀 스토어 자위기구 폐기 서비스 new chusalove 2025-06-07 367
37759 너무 후벼놓았나봐.... [15] new seattlesbest 2025-06-07 1244
37758 안녕하세요 [4] new JinTheStag 2025-06-06 653
37757 19) 도둑질의 반댓말은? [5] new 규르루를 2025-06-06 938
37756 노량진 / 천호 new 호야로 2025-06-06 521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