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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에서 골D로저의 한마디로 대해적의 시대가 온 것 처럼
발전해가는 통신기술과 테크놀러지의 조화를 통하여 '대'관심의 시대가 온 것 같다
라디오에서 들은 적이 있다
웰빙의 시대를 넘어 힐링의 시대라고
요즘 사람들은 힐링이라는게 스스로 되는게 아닌가보다
누군가의 관심을 바라고 애정을 바라며
내면의 자신보다 외면을 갈고닦는다
타인의 관심이 텅빈 내면을 매꿔주기만을 바라는 듯 하다
나 또한 마찬가지라 이런 글이나 쓰고있다
온기가 그립다
살결이 그립다
추운밤 보일러를 돌려도 공기가 쌀쌀하고 이불 속이 허전한 것은 어쩔 수 없는것 처럼
누군가를 품에 안고
누군가의 품에 안겨
내 생각을 해주는 그 사람과
그 사람을 생각하는 나를 통해
잡생각 쓸대없는 고민은 버려두고
깊은잠에 빠져들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