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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 Forever - Stratova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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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neElse 조회수 : 2505 좋아요 : 2 클리핑 : 0

1988년 데뷔한 핀란드의 헤비메탈 그룹인 스트라토바리우스.

그네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아마 스쳐 지나면서 한 번쯤은 꼭 들어 보셨을 듯 싶은 노래가 바로 Forever 입니다.
주로, 한국 드라마의 배경 음악으로 수도 없이 사용 되곤 했습니다.

메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제가 처음으로 스트라토바리우스를 알게 된 것은
백만년쯤 지난 드라마지만 '젊은이의 양지'였습니다.

물론, 쥬다스프리스트등과 마찬 가지로 메탈 그룹들이 메탈 발라드라는 이름으로 
발라드 한 두 곡씩을 부르고, 그게 또 의외의 반향을 일으킨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쨌거나,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의 느낌이란...

게다가, 가사는 더 절절합니다.

황혼을 맞이한 이가 자신의 소년기때를 돌이키며 잔잔하게 하는 이야기는 
절절한 무언가를 뭉텅 뭉텅 던지곤 했습니다.

한 주의 한 가운데의 날, 
차분히 마무리 하시면서 한 곡 들으시죠. ^^



I stand alone in the darkness. 
난 어둠 속에 홀로 서있어요.
The winter of my life came so fast.
내 삶의 겨울이 너무 일찍 찾아와버렸네요.(너무 빨리 늙어 버렸다는 의미)
Memories go back to childhood

기억들은 내 소년기로 돌아가요.
To days I still recall
내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Oh, how happy I was then
아~ 그때는 내가 얼마나 행복했었나!
There was no sorrow there was no pain.
슬픔도 고통도 없었어요.
Walking through the green fields
푸르른 들판을 걸어갈때,
Sunshine in my eyes
내 눈에 비추는 햇살.

I'm still there everywhere.
난 아직도 그곳의 여기저기에 있고,
I'm the dust in the wind.
난 바람 속의 먼지이기도 하고,
I'm the star in the northern sky.
난 북쪽 하늘에 떠 있는 별(북극성)이기도 해요
I never stayed anywhere.
하지만, 난 어느 곳에도 머물지 않았어요.
I'm the wind in the trees.
난 나무 사이의 바람이에요.
Would you wait for me forever?
날 위해 영원히 기다려 줄 수는 없나요? (과거는 지나가버리고, 늙어 버린 자신에 대한 자조적인 물음)


de Dumb square
NOoneElse
덤덤 입니다.
de Dumb square는 "Dumb 의 제곱(square) 즉, Dumb Dumb"으로 부터라는 의미. 뭐 그냥 두 배쯤 멍청하다는 의미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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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2016-05-12 00:11:38
고등학교때 이곡만 듣고 앨범 샀다가, 잘때 틀어두고 자려는데 다른곡들때문에 못잤던 기억이...ㅋ
덤덤님 요즘 너무 음악감상쪽으로 세탁중이신거 아니에요?ㅋㅋㅋ
NOoneElse/ 컥.. 비밀을 그렇게 마구 노출하시면 ㅠ.ㅠ 그래서, 다음 곡은요.... =3=3=3
rokmen 2016-05-11 23:33:21
이곡외엔 모든곡이 강한~헤비메탈곡들이었던게
기억나네요.우리나라에선 역시나 락&헤비~발라드가
NOoneElse/ 국내에서 락 발라드, 메탈 발라드가 유명해진 곡들이 제법 있죠. ^^
해바라기남 2016-05-11 23:20:50
좋은 곡 감사합니다~
NOoneElse/ 편안한 저녁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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