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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로 파트너에게 100 점 맞기 - 서로의 오르가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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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조회수 : 6080 좋아요 : 1 클리핑 : 0
레홀 이제 일주일도 되지않은 레홀 남입니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역시 이곳도 영원한 숙제가 있더군요. 

"잘한다고 해서 만나봤더니 역시 뻥이였어. 잘하기는 무슨....." 즉, 남녀가 만났는데 남자는 만족(?)했으나 여자는 만족못한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죠. 사실 이런 의견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자주 거론되죠. 그럼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올까요? 
(이미 레홀에 저보다 더 경험많고 능력있는 분들이 있으나 그렇지않은 분들을 위하여 적는 글이니 미리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남자의 페니스를 직접 자극을 해주었을 때 병적으로 지루(늦게 사정하는 사람)인 사람을 제외하고는 일반 남성은 사정하게 되는 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아마 5분~10분 정도일 겁니다. 물론 개인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런면 여자의 경우는 어떨까요? 보통 여자의 경우는 본격적으로 느끼게 되는 시간이 시작하고 15분뒤가 된다고 합니다. 
결론은 남자는 100미터를 뛰면 여자는 1600미터는 뛰어야 하는데 100미터 가고 남자는 쉬고 있으면 여자는 1500미터를 남겨둔 상황이죠.
아주 특이한 경우로 정말 짧은 시간의 섹스를 선호하는 여자분도 있습니다. 길다고 항상 좋은건 아니라는 것 체크!

시간의 문제는 그렇다고 해도, 남자의 성감대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페니스 요거 딱하나면 거의 90%는 해결됩니다. 그러나, 여자도
과연 그럴까요? 기본적으로 여자는 온몸이 성감대이고 단지 남들보다 더 민감하냐 그렇지 않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에 만난 여자는 가슴 애무를 좋아했는데, 이러면서 가슴만 애무하다가 삽입하면, 여자의 입장은 " 아. 난 가슴 별론데, 커닐을 좀 해줬으면...". 이런 상황이 레홀 두 남녀의 만남이라면, 여자는 남자가 혼자 즐겼다. 실망이다 이럴 것이고 남자는 좋았다로 끝나죠.

제일 좋은 것은 남자가 여자가 좋아하는 곳을 귀신같은 캐치로 공략하는 것인데 그건 거의 기적에 가까운 것이므로, 남자분들은 이렇게
해보길 추천합니다. 키스 5분~10분, 귀 5분~10분, 목 5분, 손가락 5분, 팔꿈치 5분, 골반 10분, 엉덩이 5분, 무릎 5분, 복숭아뼈 5분, 허벅지 안쪽 10분, 그곳 주변 10분, 클리토리스 5분~15분. 이렇게 애무를 해봅시다. 언뜻봐도 오래 걸리겠지만 두 사람의 만족을 위해서는
그정도는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레홀 여자는 남자에게 한두개 정도는 주도록 합시다. 직접적으로 그러면 간접적으로 원하는 곳에 손길이 닿으면 다소 과할 정도의 소리나 허리움찔로. 아마 이것은 남자친구에게도 통할 듯하네요.

이까지 왔으면 여자는 600미터는 달려온 것이죠. 남아있는 1000미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까요? 레홀에 수많은 글이 있지만, 
제일 좋은 것은 클리토리스를 애무해서 여자분이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는 것이죠. 커닐에 대한 많은 글이 있으므로 참고 하시고,
한가지 팁이 있다면 커닐을 하는 동안 두손은 옵션입니다. 만약 여자분이 펠라를 좋아한다면 69자세도 서로에게 만족이나 흥분을
끌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바로 본게임으로 갈수도 있으나 옵션이 하나 있죠. 여자분의 G 스팟 공략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G 스팟 공략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 공을 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위에 클리토리스 애무로 인한 흥분을 조금 누그려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점
꼭 아시고 그때 그때 분위기 봐서 시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여자분에게 꼭 이렇게 만해주시고, 혹시 뭐가 이상하고 소변을 
볼 것 같은 느낌이 오더라도 그게 소변이 아니니 신경 써서 참지 말아라...(남자나 여자나 성행위중 성적 느낌을 받게되면 그와 동시에
소변을 볼수있는 신경계를 조절하여 성행위 중 소변을 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렇게 서로에 대해 알았으니 여자에게 남은 것은 300미터의 거리고, 남자는 50미터 정도 남았겠죠.. ^^
본게임에 들어가더라도 서로가 남아있는 거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면 어떻게 그 간격을 줄일 지 조금 고민해 보면 답이 나올 겁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반응이 좋으시면 남아있는 거리를 어떻게 극복해야할 지도 적어보도록 하죠. 
이글이 너무 남자 위주였나요? 여자분 위주로 글은 다들 너무 잘 알고 있는듯해서.. ^^

어쨌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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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2016-05-16 10: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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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마 2016-05-13 16:45:26
G스팟을 건드려도 몸은 반응하는데 마음은 그닥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나요???? 생리전에는 무지 달아올라 느끼는데 생리 후에는 의무방어전 같아 보여서요.
여성호르몬 영향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뱀파이어/ 따마님. 제가 모든 걸 다알지는 못하지만. 지스팟의 자극에 몸은 반응을 한다는건 제대로 된다는 의미죠. 호르몬의 영향보다는 여친분의 마음이 문제인것 같아요. 자신을 절제하는 ^^. 어떻게 보면 애무라는건 간지럽히는 것과 비슷하죠. 내가 참겠다하면 참아지다. 결국 가려운~~. 혹시 항상 비슷한 패턴의 섹스가 아닌가요? 부드러운 섹스를 즐기셨다면 한번은 모텔 들어가자 마자 거칠게 하는 분위기도 또다른 흥분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욕 먹을 수도 있다는게 함정이지요
친구야 2016-05-13 14:56:25
기술이 좋으면 모든사람을 만족시킬수도 있으나  실제서로가 맞는 사람이 있어요ㅋ감정적으로도 맞아야 하니, ,
뱀파이어/ 하하하. 네..동의합니다. 우선 섹스를 한다면 감정적으로 맞다는 전제를 깔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글이라고 봐주셨으면 하네요. 이 글의 취지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조금은 이해하고 노력해주자입니다. 친구야님은 이미 다 알고 계신 내용이라 생각이 드네요.. ^^
알타리무 2016-05-13 14:39:44
조루 지루라고오타나셧어요 좋은글감사합니다
뱀파이어/ 알타리무님.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고 이렇게 글까지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문장을 애매하게 적었나 봅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보니 제가 이해했을 때는 지루가 맞네요. 조루인 사람은 5분이나 10분전에 끝나고 지루인 사람이 사정에 오래 걸리니 지루인 사람은 제외하고 5분~10분에는 끝난다고 한 표현인데 부족했나 봅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
알타리무/ 아하 문맥을 잘못읽었내요 ㅎㅎ
이태리장인 2016-05-13 14:09:34
배움이 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D
뱀파이어/ 이태리장인님...좋게 봐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텐데요.. 저도 장인님의 좋은 글 항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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