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잡아서 분위기를 어필해보세용~
과거는 과거일뿐 !! 하기나름이에용~

뭔가 숨기는듯~~~여친이
더 아픈 격이 있는건 아닌지

아마... 솔직히 다 털어놓지 못해서 마음에 남은 찌꺼기들이 있을것 같아요 수치스럽고 화나고 때론 스스로를 자학하게 되는... 이런경우는 모든걸 털어낼수 있는 단 한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괜찮아~ 지금까지 잘이겨내줘서 고마워~ ""앞으로 더 괜찮을거야~"라고 말해주는 남친이라면 최고겠죠^^  그렇게 아무렇지않은듯 딱지도 생기고 어느순간 희미해질거에요 미안한마음 부끄러운마음 아주 복잡하실텐데 천천히 손잡아주세요

섹스가 문제가 아니고 마음의 치유가 먼저입니다. 누구나 마음에 상처가 있으면
그 상처부터 치료하는 게 우선이지요. 정말 그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면 좋아서 결혼까지
하게 되더라도 문제가 됩니다. 혈기를 채우고자 했던 것은 정말 원해서가 아닐수도 있고,
두분 관계로 치유가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내게 되었으니 이걸 먼저 치유하는게
해결의 순서가 될 거 같습니다. 정신상담 치료중에 상황극으로 풀어 나가는 게 있습니다.
두분의 좋은 관계 더 아름다워지길 바랍니다.

우선 위로를....프로필을 보니 아직 20대 중반이신듯합니다. 그럼 여자 친구분도 그정도 선일테고.
경험상 그리고 일반적으로 여자친구분이 그렇게 이야기 했다는 것은 "난 이제 오빠랑 섹스는 별로야"라는 뜻이라고 봅니다. 조금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렇습니다. 그동안은 호기심에, 남자 친구여서 응하고 시간을 보냈다고 해도, 그 어느 순간 님에게 전 남친과의 일과 과거까지 오픈하면서 이야기 했다면 마음은 먹은 것이죠 - 나에게 이제 더이상 이전과 같은 섹스와 스킨쉽을 바라지 말라는...여자 친구와 이야기하며 풀어갈 수 있다고 이야기는 드릴 수 있지만, 사실 가능성은 매우 희박할 것 같아요. 고민이 되시겠지만, 난 내 여자친구와 데이트만으로 만족한다인지 아니다 난 성관계도 중요하다인지 생각을 하고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들은 이야기로 여자분들이 원하지 않을 때 남친이 시도하면 이렇게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오빠는 내가 좋아서 만나는 거야. 나랑 섹스하려고 만나는 거야?" 대장티거님은 어떻게 답하실 건가요?

정신적 외상은 정신과에 내방하신 뒤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쉽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킨쉽과 섹스가 없는 관계는 오래 가지 못한다는 설은 우선 본인에게도 해당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구요.
육체관계에 대해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기다려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