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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절대 허투루 보내지 않을꺼야!!" 해서 시작한게 야간대학교 입니다.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결석도 잦고 과제도 잘 못내고 해서 조교랑 통화를 많이 하는데요. 어제 실제로 보니 상당히 이쁘더군요. 길쭉길쭉하고, 머릿결도 곱고, 무엇보다 그 도톰한 입술!!!! 과사무실 들어가서 눈 마주치고 멍~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빙x레 단지 바나나우유 사들고 매력어필좀 해보려는데 제가 이쁜여자 앞에서는 쑥맥이 되버려서...
"이 남자가 꿈에 그리던 내 남자야!!" 할만한 매력어필 팁좀 부탁드립니다



이단은 바나나 우유보다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낫겠군요.
매일 매일 해야합니다. 멀고 식어서 어렵다구요? 텀블러와 머그컵을 준비하면 됩니다. 정성이란 이런 마음이 보일때 정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머그컵을 돌려 받아야 하는 기회도 덤으로 따라 오지요.
삼단은 아메리카노 배달 삼주를 하고서 사주째 되는 주말에 이보다 더 맛있는 커피를 사드리고 싶다. 조교님은 충분히 그런 커피가 어울리시는 분이다. (애잔하게 뻐꾹. 뻐꾹) ok가 떨어지면 정말 분위기 좋고 맛있는 집에서 절대 커피만 드시고 다음 약속을 따내셔야 합니다.
사단은..# # # .# #..# # 네, 10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