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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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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hu 조회수 : 2860 좋아요 : 0 클리핑 : 0
주말 새벽에 전화가 왔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

문득 생각 나는 사람이 있어서 확인해보니 그 번호가 맞다고 하네요

그 번호가 방문설치 기사라고 하네요. . 3~6개월도 더 된거 같은데요


독립해서 혼자 사는게 죄도 아닌데. .  최근 집주변에 수상한 일이 좀 있어서 예민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정확한 설치 방문 날짜 요청, 사람확인 신청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조치가 뭐가 있을까요. .
아. .  머릿속이 하얘지네요. .
ri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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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제갈량 2016-08-21 09:20:57
스토킹하는놈들  마약하는놈들아닐까요
차가운매너 2016-05-30 19:21:48
요게 좋겠네요. 자가설치용이니....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xfrom=search^prd&prdNo=1467592658&trTypeCd=20&trCtgrNo=585021&lCtgrNo=281&mCtgrNo=946625
이런걸 설치하는 이유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도 있지만 위협을 가하는 인물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함도 있으니
설치하셔서 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자혼자 사는데 왜 이런 짓을 해야되는지 참 화가나네요.
주인분과 상의하셔서 설치하시구요, 집주변의 CCTV카메라 위치도 어디어디 있는지 확보해 두세요.
차가운매너/ 링크가 안열리네요. 주소 복사해서 열어보세요.
차가운매너/ 240만화소 가정용cctv적외선감시카메라녹화기설치세트 11번가에서 찾았습니다.
rihu/ 차가운매너님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알아봐 주시고 정보도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기사 다시 읽어보고 11번가것도 꼼꼼하게 읽어볼게요~^^ 주인분이 허락을 해주실지 모르겠어요. . 저 올때 전에 살던 사람과 다르게 인테리어도 싹 해주시고, 벽지도 원하는거 고르게 하시고, 고장 안난 보일러도 여자 혼자 있을 때 고장 나면 힘들다고 미리 갈아주시고, 화장실도 새로 다 해주셔서 이사 가는것도 뭐 설치한다고 허락 받는것도 더 편치가 않은 상황이에요. . 오자 마자 세탁기 수도가 세서 고장 난거 있음 얘기하란말에 전화했는데 이미 많은 돈을 들였으니 직접 고치라고 하신적이 있어서 전화하기가 좀 더 망설여져요. . 조용하게 살다 가려고 했는데 말썽 부리는거 같기도 하고. . 그래요 집주변 cctv는 1층 계단 엘레베이터 이렇게 있고 복도형 아파트에요
rihu/ 존재하지 않는 상품이라고 떠서요.. 검색어로 LK 790 검색했는데 이 제품 맞나요?
차가운매너/ 이상하네요. 잘 열리는데....쪽지로 보내드릴테니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주인분이 참 고마운 분이네요. 그렇지만 안전이 우선이니 잘 말씀드려보세요. 매번 매스컴에서 여자 상대로 범죄 일어나는 거 보면 무지 화가 납니다.
차가운매너 2016-05-30 19:16:43
루카스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72#close_kova
이거 외에도 가정용블랙박스 검색하니까 꽤많이 나오네요. 여자분이라 설치 도움을 받으셔야 될텐데요
설치기사가 두려움이 있으니 주변에 남자친구가 해줬으면 좋겠군요.
이런 글보고 아무런 대처도 못하다가 사고나면 너무 황당하고 돌아버릴 거 같네요. 아무 일 없기를 바라며
비용을 좀 들여서라도 대비를 하고 혹시 설치되어 영상이 확보되면 전화인물과 동일인물인지 확인해서
신고하면 그래도 좀 나을거 같네요.
rihu/ 차가운 매너님 최고에요~\(^o^)/
차가운매너/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11번가에서 검색을 pc부품/주변기기 => pc캠/ip카메라/cctv => ip카메라로 검색해보세요. 추천상품 첫번째 세트로 나와 있습니다.
-꺄르르- 2016-05-30 17:41:50
일단 통신사 cctv 나 샤오미홈 cctv 같은거라도 설치를 하시는게 마음에 도움이 될꺼같아요.

복도에 가짜 CCTV 처럼 생긴거 하나 붙여놓으셔도 도움이 되고요..

방문왔다가 마음에 들어서 저장해 놨다가 새벽에 술김에 전화한번 해본거라면 다행이지만 계속해서 한다면
불편하고 신경쓰여서 힘들어하실테니..
rihu/ 급하게 모형 cctv와 부착 스티커 사와서 와보니 10시가 넘어서 복도에 불이 없어서 내일 밝을 때 설치하려고요~ 벽에다 고정시켜야 튼튼하다는데 그럴 수는 없을거같아서 3M 양면테이프 사왔어요~
야야1212 2016-05-30 17:19:14
무서우시겠어요ㅠ 저도 혼자서 나와있는지라 밤에 무서운데 새벽에 전화까지ㄷㄷㄷ 이사가는게 젤좋죠 아님 cctv설치하고 남친신발도 나두고 하셔야겠네요.
rihu/ 남친 옷 신발 다 있어도 소용이 없어요~ㅠ 설치 할때마다 쓱 보고 " 혼자 사시나봐요~ 원룸촌 보다 아파트가 좋죠?"라고 해서 왜 티가 나나 방법이 없나 했는데 남자 옷 신발 있어도 똑같더라구요. .
차가운매너 2016-05-30 16:32:46
아래 베이뷔님과의 덧글 내용을 보니 생각나는게 있네요. 통신사 방범서비스를 신청하면 어떨까요?
태양의후예 나왔던 김지원양이 선전하던거 있던데요. 문 바깥쪽으로 CAM도 설치된다면 좋겠군요.
한 번 알아보세요. 비용은 들겠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니까요.
rihu/ 홈 cctv는 소리 날 때만 폰으로 알려주고 실시간 녹화가 안된다고 해서 이사오자 마자 설치 하려다 말았어요~ 차가운매너님 말대로 안전이 최우선 일거같아요~
차가운매너/ 요건 좀 어렵기는 한데.... 보안카메라 제품들 보면 핀홀렌즈로 되어 있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메라 설치하고 녹화장치랑 연결하면 되는데요. 핀홀카메라의 경우 일반 건전지로 하루 이상 가기도 합니다. 녹화는 구형 비디오테잎으로 되는 것도 있지만 요즘은 블랙박스처럼 메모리로 되는 것도 있을겁니다. 몰래카메라 설치하는 나쁜 놈들이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집 문 반대쪽 천정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녹화장치랑 연결해도 될 거 같은데요 잠시만요 찾아봅시다.
hecaton 2016-05-30 15:41:16
현실적으로 어려우시겠지만 이사가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rihu/ 이사가도 혼자 사는게 알려지게 되면 똑같은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하는데 괜한 걱정일까요?
베이뷔 2016-05-30 15:01:57
일단은 가장 먼저 CCTV 설치해두시고, 그리고 나서 문 단속 하시는거 방법을 다르게 해서 좀 강화하세요.
저도 스토킹 당했을 때 증거물만 모아서 경찰에 신고하니, 수사해줄 수 없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무언가 직접적인 위해나,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으면 수사도 해줄 수 없다고 하니 경찰서 신고는 하셔봤자.. 어차피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일단 나 주변의 안전부터 강화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차가운매너/ 경찰이 있으나 마나군요. 직접적인 접촉이라니.... 사건 발생할 때가지 냅둔다는 말인데 경찰이 더 문제네요.
베이뷔/ 저도 지속적인 스토킹, 음란 메시지, 심지어 모욕적인 성폭력적 발언까지 들었지만 증거물 싹다 가져가서 신고하니 하는 말이 "직접적으로 다치신거나 피해입으신거 없으시죠? 그럼 수사해드리긴 좀 어렵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경찰이 문제라기보단 현행법상 그렇게 되는것 같네요. 담당 경찰관님께서 개인 번호 주시면서 무슨일 생기시면 연락달라고 하셨긴 했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에요. 우리나라는 정당방위도 성립이 안되니 말입니다.
rihu/ 맞아요. . 직접적인 피해없으면 조치가 없고 직접인 피해있으면 고소인걸로 알고 있어요. . cctv 설치시 집 주인분과 상의해야 할까요? 몇 주전에 새벽 두시에 우유배달 찍찍이를 배달 날짜도 아닌데 누가 건드려서 다음날 확인해보니 바퀴벌레 찍찍이가 있더라고요 . . 소독방역 날짜에 안해서 놓고 가신거 같은데 새벽에 하셨는지 확인해볼걸 그랬나봐요 지금이라도 확인해봐야겠어요. . 새벽에 누가 서성거리며 집 문앞에 달린걸 만지곤 해서 불안해하다 있다가 내가 오바하는거라고 가라앉히고 있었는데. . 복잡해지네요 보수적인 성향이 있어 동거를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이 문제도 다시 생각해야 하나. . 지역을 벗어나 부모님 집으로 다시 들어가야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어요. . 일단 나를 내가 지켜야만 하는 상황에서 도움이 될만 한것들을 찾아봐야겠어요
베이뷔/ 일단 호신용품같은거 구비해두시면 좋고, CCTV는 집주인과 상의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페이크 CCTV도 있지만, 그래도 직접적으로 증거물이 될만한걸로 하신다면 비용이 든다고 하더라도 진짜 CCTV를 설치하시는게... 요즘 세상 흉흉해서~ 집주인이 어지간히 까탈스러운거 아니라면 잘 원만히 합의보셔서 설치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집 안에도 해두시면 좋구요~
rihu/ 베이뷔님 말대로 호신용품 구비 해야겠어요~ cctv 설치시 벽이나 창문틀 뚫는 경우도 있다해서 그렇지 않는 제품 자세히 확인 후 연락 드려볼려구요. . 제가 아무리 급해도 현관벽이나 창틀 뚫는건 아니지 않을까 해서요. .
차가운매너 2016-05-30 14:57:20
경찰서에 먼저 신고를 해두는게 좋을 거 같네요. 요즘 세상이 하도 흉해서 걱정이네요.
뭔가 수상하거나 위험을 느꼈을 때 서두르는게 좋습니다. 집주변에 수상한 일까지 생겼다니
가볍게 넘어갈 일이 아니네요. 혼자살 때는 더더욱 조심해야 됩니다.
rihu/ 경찰서에도 해줄 수 있는 조치가 없을거 같아요. . 고객정보를 보고 집에 방문한것도 조치가 안돼더라고요. . 본인 잘못으로 직급이 떨어지는 상황이오자 모면차 부모님집으로 오실 때까지 기다리다 안오니 집에 물건 두고 가신적이 있는데 개인정보 남용으로 문제 삼았지만 어떻게 안돼었던 일이 있어요. . 강하게 그 회사측에 항의 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고 해 볼 수 있는 일은 다 해봐야 할거 같아요. . 독립한지 이제 반년 넘었는데. . 집에 들어가야 하나. . 이 집은 어떻게 해야하나 모르겠어요
-꺄르르- 2016-05-30 14:47:44
예전에 왔었던 설치기사가 새벽에 전화를 한거에요?
rihu/ 네. . 오래전에 방문했는데 왜 무섭게 그럴까요. .
따뜻한햇살 2016-05-30 14:33:58
근데 왜 새벽에 전화를 했데요?
rihu/ 제 번호를 왜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 아주 오래전에 방문설치 했는데 그 번호가 왜 아직도 있을까요. . 저도 전화한 이유를 모르겠어요. .
뱀파이어 2016-05-30 14:31:41
옆에 누군가를 세워두시면 안될까요 ?
rihu/ 남친이 종종 오는데도 그러네요. .
뱀파이어/ 흠 이건 어떨지요. 설치날에 딱 남친만 거기 있는 거죠... 님은 잠깐 잠수타시고, 그럼 그 집은 남자가 사는 집으로 인식이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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