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덤덤] 폰섹스를 즐겨봅시다 #1  
0
NOoneElse 조회수 : 9644 좋아요 : 2 클리핑 : 0
 
그녀와의 폰섹 녹음만 14개.
중간 중간 녹음을 하지 않고 넘어간 것까지 감안하면, 18번 이상 될 듯 싶네요.
짧게는 30분, 길게는 거의 두 시간 정도 됩니다.
 
폰섹을 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꽤 되시는 듯 싶고,
사실 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 역시 제법이실 듯 싶습니다.
 
그래서, 오지랖 한 번 시작해봅니다.
 
...
...
...
 
1. 폰섹 어떻게 시작하나?
 
폰섹에 대한 고정 관념부터 없애셔야 합니다. 서로가 편안한 마음으로 섹스하듯 시작하면 되는 것이죠. 물론 그를 위해서는 사전에 많은 교감이나 대화가 필요합니다. 무작정 시도하면 무드가 깨어지기 쉽상이고, 진행하다가 무리수를 두게 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특히나 어느 곳이 그녀 혹은 그의 약점이 되는 포인트인지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폰섹스는 직접 감각을 전달하고 받는 실제 섹스와 달리 원거리에서 행동을 상상하고, 감각을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좀더 강렬한 포인트를 머릿속에 정리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밍숭맹숭한 섹스가 되어버리는 것이죠.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서로가 잘 알고 있는 '테마'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우리는 지금 너의 집을 향해 걷고 있어.
길을 걷다가 보이는, 항상 불이 꺼져있는 가로등 아래에서 내가 갑자기 널 안았어.
간혹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
널 사랑하니까.
 
그러다 키스를 하기 시작한거지.
그리고, 너의 가슴을 더듬기 시작했어.
 
==================
 
이런식으로 부드럽게 그 상황을 연상하면, 자연스레 폰섹스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가 잘 알고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서로가 쉽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를 통해서 쾌감을 점차 상승 시켜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도전~! 실전 폰섹스!
 
폰섹스를 하고자 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다음 단계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입니다. 사실 이것은 실제 섹스를 진행할 때도, 어느 정도가 적당한 전희이고, 어느 정도 시점에 삽입 혹은 자극을 줘야 하며, 어느 시점에 섹스를 완료해야 하는가의 문제와 다르지 않습니다.
 
즉, 아무 생각 없이 즉흥적으로 즐기는 섹스도 좋지만, 상대방과 이야기로 풀어가며 완급을 조절하는 섹스만큼 즐거운 것이 없는 만큼 그날의 폰섹스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를 간단하게라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폰섹스의 시간과 강도는 남자쪽에서 풀어가는 것이 좀더 유리합니다. 여자쪽에서 이끌어가도 되겠으나, 오르가즘에 다다라서 통제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여자보다는 남자가 좀더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즉, 남자쪽에서 간단한 폰섹스 진행 방향을 정리하고, 완급을 조절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죠.
 
폰섹스 준비 단계
 
ㄱ. 긴장을 풀고, 준비한다. 필요 시에는 에그 혹은 바이브레이터, 마스터베이터, 윤활젤 등을 준비한다.
ㄴ. 서로가 잘 연상하고,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폰섹스를 시작한다.(위에서 언급한 형태의 테마를 서로 사전에 준비)
ㄷ. 편안한 자세(의자에 앉거나, 침대에 누워서 편하게 손과 발을 움직일 수 있도록)를 갖춘다.
 
폰섹스 진행
 
ㄱ. 실제 섹스와 같은 진행으로 접근한다.
ㄴ. 실제 섹스와 마찬가지로 전희가 필요할 수 있다.
ㄷ. 강약, 완급의 조절 시에는 강하게 혹은 약하게, 빠르게, 느리게 해야 하는 이유를 말로 설명하여 머리로 연상하도록 한다.
ㄹ. 서로가 연상하고 신체 부위, 체위에 맞추어 실제의 움직임이 가능한 범위에서 상대편의 손, 혀, 입술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ㅁ. 속도 역시 실제 섹스와 가능하면 동일하도록 노력한다.
ㅂ. 바이브레이터와 마스터베이터는 훌륭한 보조 도구가 된다.
ㅅ. 소리는 가장 강렬한 자극제이다. 즉, 신음소리, 질퍽거리는 소리등은 쾌감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를 위해서 남성은 마스터베이터와 젤의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위의 예를 좀더 풀어서 실전으로 들어가면,
 
==================
 
가슴을 더듬다가,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어가고 있어.
풀려진 후크 때문에 브래지어의 틈이 벌어졌어.
 
셔츠 위로 더듬던 손은 배꼽을 쓰다듬으며 가슴으로 올라가.
젖꼭지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걸?
 
젖꼭지를 쓰다듬을 때마다 긴장해서, 탱글탱글 흔들리고 있어.
참지 못하고, 유륜을 핥아 가기 시작했어.
 
==================
 
이때 중요한 것은 남자(혹은 여자)의 지시에 따라서 실제로 브래지어를 풀고, 배꼽을 쓰다듬고, 젖꼭지를 쓰다듬고, 핥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능하면 상대편의 통제에 따라서 최대한 동일한 감각을 느끼려해야 한다는 것이죠.
 
==================
 
내 손 하나는 너의 입가에서 움직이기 시작했어.
인중 밑에 올려진 내 오른손 검지가 윗 입술을 따라서 오른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해.
조금씩... 조금씩.... 입술의 끝에 다다라서, 아랫입술로 옮겨갔어.
 
"아~ 떨려.. 야릇해"
 
한쪽 끝까지 움직인 후에 다시 윗 입술을 따라서 인중까지 옮겨가.
그리곤 조금씩 입술을 벌려내고, 손가락 한 마디를 닫힌 입술 사이로 집어넣고 있어.
 
"손이 느껴져. 당신의 손이 내 입으로 들어왔어"
 
다른 한 손은 아래로 내려갔어.
앙증맞은 팬티네?
배꼽아래에서 팬티라인을 따라서, 좌우로 더듬기 시작해.
왼쪽 끝에서 시작해서, 오른쪽 끝까지 더듬어 가고 있어.
 
"아.. 벌써 흥건해! 미치겠어!"
 
==================
 
위에서 언급한 대로 동일한 감각을 느끼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에 따른 자신의 느낌을 상대편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흥에 겨우면 신음 소리만으로도.. *쿨럭*
 
즉, 적절하게 "좋아", "흥분했어", "나 젖었어", "완전히 발기했어", "꺼덕 대고 있어" 등의 반응을 전달하시면 좋습니다.
 
...
...
...
 
맨날 1편만 널려놓고, 정리가 안되는..
덤덤 드림.
 
de Dumb sqaure
NOoneElse
덤덤 입니다.
de Dumb square는 "Dumb 의 제곱(square) 즉, Dumb Dumb"으로 부터라는 의미. 뭐 그냥 두 배쯤 멍청하다는 의미입니다. ㅠ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레드홀릭스 2016-06-01 09:48:15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쭈쭈걸 2016-05-31 19:35:45
오우 이러한 가이드 너무 좋은데요?
NOoneElse/ 오우.. 이런 댓글 정말 좋은데요? ^^
잘자서울 2016-05-31 19:01:20
여기 더기다리는 두번째사람이요!ㅋㅋㅋㅋㅋㅋ 세명 모였으니 다음편!
NOoneElse/ 가능하면 내일 중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흑 전략 실패.. ㅠ.ㅠ)
아저씨펌 2016-05-31 14:33:52
폰을 들고 무지개 언덕에서 뒹굴러 봐야 겠어요. 그런데. 이것 참. 생각만 했을 뿐인데도. 자꾸 쑥스럽네요. ㅎㅎㅎ
똥그란 눈으로 담편을 기다립니다~
NOoneElse/ 한 번이 어렵습니다. 봇물 트이면... 홍수 나는거죠. ㅋㅋ 색다른 변화가 되기도 하니까.. 한 번쯤 해보세요. ^^ 담 편은.. 음음흠.. =3=3=3
그린티매니아 2016-05-31 13:07:12
ㅋㅋㅋㅋ신기하네요
NOoneElse/ 먼 곳에 있지 않사옵니다 ^^ 시도해보세요. 색다른 감각을 깨워준답니다.
1


Total : 39221 (1/196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6] 레드홀릭스 2017-11-05 251346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9.18 업데이트).. [413] 섹시고니 2015-01-16 377852
39219 곧 섹파만나는데 [1] new 햇사 2025-11-18 219
39218 아!! 현타 온다. [1]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1-17 244
39217 이게, 나이를 먹는 건가요? [4] new seattlesbest 2025-11-17 264
39216 want it [9] new spell 2025-11-17 433
39215 오늘은 기분도 심란하고 그래서 삼겹살 김치찜 만들었어요... [14] new 불타는푸우 2025-11-17 429
39214 연말이다 [2] new 체리페티쉬 2025-11-17 235
39213 ????택시탈때 조심할것???? [3] new 뾰뵹뾰뵹 2025-11-17 604
39212 최치원과 쓰리썸 [8] new 시인과촌장 2025-11-17 1182
39211 초대형 딜도 구입 [17] new 낭만검객 2025-11-17 1045
39210 네토 혹은 쓸썸 해보신분들 계신가요? [4] new 99토끼띠 2025-11-17 854
39209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용길이네 곱창집 후기 [4] new 용철버거 2025-11-17 362
39208 ?...ㅎ [4] new 체리페티쉬 2025-11-17 723
39207 사정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14] new 노스모킹 2025-11-17 954
39206 오싹했던 러닝 [2] new 여름은뜨겁다 2025-11-16 869
39205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46] new 틈날녘 2025-11-16 1333
39204 유후~ [27] new 365일 2025-11-16 1451
39203 오늘도 레홀 여러분의 위를 자극하러 왔습니다... [6] new 불타는푸우 2025-11-16 733
39202 조아 new 등크니지 2025-11-16 355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