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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샐때는 야식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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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매너 조회수 : 2766 좋아요 : 1 클리핑 : 0
레드홀릭스가 좋네요.
늘 하던 일도 아니고 엉뚱한 일로 밤을 새게 되버렸네요. 동트기 전에 끝날라나 모르겠네요.
지겹고 졸릴 때 레홀 켜놓고 하면 덜 지겹고 덜 졸려요.

아, 나이 생각해야 되는데...... 아침에 마님한테 다크써클로 또 혼나겠군.

아무리 잘 알아도 여자 맘은 다 알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잘 알아도 남자 맘은 더 알아야 할게 많습니다.

레홀 말고 자동차 동호회 이야기 하나 적어보지요.
국내 최다인원 동호회인지는 모르나 엄청 사람들이 많은 곳이 있습니다.

늘 들락날락 하는 사람이 있고 잠수중인 사람이 있고 잠깐 와서 흙탕물 튀겨놓고 훌쩍 떠나는 사람도 있고
각양각색이지요.

갑자기 신삥 가입 여자회원이 인사하고 몇일 안되 정비와 관련된 불만폭탄을 터뜨립니다.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알지도 못하니 동호회를 통해 동의와 동정심도 구하고 문제도 해결하려고
했나 봅니다.

문제는 정비사 사장님도 회원.....
한쪽의 말로만은 판단이 어려워 진탕 쌈이 벌어지고 패싸움도 벌어지고.....
그러고 나서 문제의 회원은 탈퇴. 남은 사람은 삥신 되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주기적으로 일어나더라구요. 사람은 다른데 사건은 유사.
운영진들만 난리난 게시판 수습하느라 고생이지요. 삼하게 말하면 방관까지도....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내성이 생기는 건지 집단 이기주이 인지는 모르겠으나
원인제공자인 신삥회원은 무지막지하게 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 반대를 했었습니다. 하루만 있다가 나가도 회원이고 흙탕물만 튕기고 나가도 회원이라고....
여자일수록(다는 아니지만요.) 차에 대해 모르니 물어보는게 뭔 죄냐고.....

거짓말하고 사기치는게 나쁜거지 모르는건 언제나 죄가 아닙니다.
알려고 하지 않는 건 더 큰 죄지만요.... 제생각에.....

농담삼아 꼰대라고 했더니(저한테 말입니다.).....  이게 유행병이 될줄은 몰랐네요.
문제가 생겼으니 해결은 해야 되겠지요? 

꼰대라는 말 쓰지 맙시다. 듣는 꼰대 우울증 걸려요.
꼰대짓 하지 맙시다. 꼰대 헷갈려요. 내가 무엇인가? 왜 존재하는가?

패싸움 아무리 해봐야 해결 되는 거 없습니다. 누가 하더라도 누구들이 하더라도
평행선만 지속 되더라구요. 그냥 하지 맙시다. 어느쪽으로든 해결되는 경우 별로 없더라구요.

앞으로 1년 동안만이라도 즐겁게 글 쓰며 놉시다. 
노새노새 젊어서... 아니 더 늙기 전에 노새

밤샐 때는 레드홀릭스가 좋습니다. 좋은 밤, 좋은 마음을 간직하고 좋은 꿈을 꾸도록 합시다.
좀 있으면 봉은사에서 종 치는 소리가 들려 올텐데 그 때까지 끝낼수 있으려나....

밤샐 때 사찰에서 들려오는 종소리 들으면 힐링되기도 합니다.
모두 건강한 밤이 되시길....
차가운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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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사랑 2016-06-10 09:35:52
네 즐기면서 살기도 짧은거 같아요
전 레홀을 늦께 알아서  더욱아쉬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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