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바케가 맞긴 한데 주변에 장거리 하던 친구들은 어찌됐던 헤어지더라구요. 저 또한 그랬구요. 장거리 하는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도에 금이가기 시작하더라구요. 맞아요 오래못보다가 오랜만에 보면 애틋함도 크고 만날때마다 설레고 그렇다는데 그건 맞지만 이거 하나 때문에 몇날 며칠 힘든시간을 견뎌낼 이유는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반대로 만났다가 헤어질때의 기분은 정말...같이 터미널에 앉아서 아님 카페에 앉아있는데 시간은 왜그리 빨리가는지...아무튼 결정은 지애님이 하실 몫이니 본인 마음속을 잘 따라가보길 바랄게요~

나이가 들어 욕망에 관대해지거나 얌전해지면 장거리 연애도 괜찮은 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백이 있지요. 그럴때가 아니라면. 홀로 밤이나 새벽 기차를 타는 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익숙해지는 순간 열정은 사라지기 쉽더라구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짐은 헛된 옛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단 하나 역시 '사랑' 그 놈이면 안될  것도 없지요. 가슴을 들여다 보니 심장처럼 뜨겁게 뛰는 사랑이라면요.

닉네임이 제가아는 누나이름이랑 똑같네요 ㅎㅎ
장거리 연애는 솔직히 힘들어 보이네요;;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 첨엔 멀어져도 자주가서본다 하지만 나중엔힘들꺼에요..

케바케 인듯 싶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이미 모범답들이 나와있네요.
비추입니다.

장거리 연애 처음에는 간절한데요
점점 시간이 지나다보면 멀어지는게 보통입니다
옆에 있어줬으면 할때 옆에 없구요 기대고 싶을때 멀리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는 최근 여친들이 다 장거리였어요ㅜㅡ
심지어 파트너 마져도ㅜㅜ
장거리는 내가 정성들일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에
ㅡㅜ 저는 완전 비추합니다ㅜㅡ

거리가 멀면 자주 보기 힘든 거 같더라구요

케바케같아요.
거리가 멀어서 자주 못보는 만큼 옆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줘야되는데 그게 충족이 안되면 헤어지는거죠.
먼 만큼 전화나 메시지 같은걸 자주자주 하면서 옆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줘야되는데...
극복하고 사귈수 있는 사람들은 다 사귀는것 같더라고요. 다만 두 사람의 이해가 맞아야 오래가는 것 같구요.
전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위에것들이 충족이 안되면 반대에요.

장거리가 단점도 있는데 떨어져 있는 시간이 전 더 귀하다고 생각해요!! 자주 못보니까 더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고 그만큼 그사람에 대한 생각도 깊어지는것같아서 오히려 늘 가까이 찾을수있는것보다 좋은거라고 생각하는 1인이예요??

남친이 군대에 있는데 좀더 휴가 자주 나오고 전화 많이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근데 거기 여군도 많아! 정도? -_ -;;

감당이 안되는 장거리를 반대하는 1인입니다.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도 그게 쌓이면 힘듭니다.)

저 해봤거든요. 솔직히 그래요. 남들보다 두세배 서로 더 노력해야됩니다. 장거리 연애... 롱디는 참 어렵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