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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오면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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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는짐승 조회수 : 2223 좋아요 : 0 클리핑 : 0
맨 뒷자석에 타고 있던 남자 두명
그중에 한놈이 갑자기 일어서더니 앞앞앞에 앉아있는 여자의 전화번호를 딴다.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같은 학원을 다니지만 일면식은 거의 없는 사이같던데 여자는 생각보다 쿨하게 번호를 넘겨주더라.
여자가 내리고 나서 둘이는 '연락 오면 인신매매일거야'라고 연신 떠들어대며 자기들도 쉬이 믿지 못하는 눈치다.

옛날에는 외모가 구리고, 지금은 외모도 구리고 기력도 다 떨어진 나로서는 헌팅에 대한 용기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아 저런 객기가 바로 청춘인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굳이 자고있는 내 옆에 앉아서 번호를 딸 필요는 없었잖냐? 이 여드름쟁이야...
뒷자리 말고 눈 앞에 가서 번호따도 되는걸...시부럴시키...
 
풀뜯는짐승
대체로 무해함.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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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더리 2016-07-03 01:57:39
역시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고 99번의 정신적 데미지 이겨낼 용기가 필요하네요
용기 +100
kyun 2016-07-02 21:19:08
100번중 1번 성공해도 남는거 아닐까요?
물론 저도 못해본건데
꼭 해볼거예요 ㅎㅎ
맘에 드는분에게 차한잔 하고 싶다고 말!!
풀뜯는짐승/ 1번 성공한다 해도 99번의 정신적 대미지를 피할 순 없겠죠. 다들 그게 두려운 거라고 생각해요.
삥뽕삥뽕 2016-07-02 20:42:35
ㅋㅋㅋㅋㅋㅋ 짐승님도 용기를 가지고.!! 함 해보세요 !
풀뜯는짐승/ 저는 하면 큰일납니다...
무하크 2016-07-02 20:34:01
여드름쟁이 ㅋㅋㅋㅋㅋㅋ
풀뜯는짐승/ 피부는 제가 더 좋습니다!
hecaton 2016-07-02 20:00:51
부러우시면 지시는...ㅜㅜ 아 부럽다
풀뜯는짐승/ 전 부럽지 않습니다!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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