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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인데도 불구하고 썸타고 있는 앤은 있는데 얘가 영화는 한 장르만 고집합니다. 몇번 갔었는데 2번은 자고 2번은 전화통화한다고 들락거리고..아..문화시민들이 돌 던질께 뻔해 그뒤로 영화 얘긴 꺼내지도 않고 집에서 혼자 32인치 모니터 장만해서 보곤 하는데요..
사운드가 옌장....
부산에 평일날 혼자 영화보러 가시는 분들 혹시 계신가요?
뭐 파티 맺고 가자는건 아니고 저 혼자 도전해 볼려고 하는데 스텝 바이 스텝으로 첨에는 많이 한적한 곳부터 도전했다가 뱃심 좀 기르면 혼자 주말에도 가끔씩 다녀올까 해서요..
그렇게 낯가리기가 심한편은 아니고 혼자서 술집이나 나이트도 가끔 가곤 했습니다.
근데 영화관은 아...낮술 한잔 빨고 드가면 나을려나요?
몇번 영화보러 갔을때 군인들이 혼자서 영화보는 건 봤지만 중년남자가 영화볼때는 항상 가족이나 와잎이 옆에 있던것만 봐서 심히 떨림 ㅋㅋㅋ
영화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평일 사람 좀 적게 오는 곳으로 ^^
처음이 어렵지 혼자 영화보러다니다 보면 오히려더 편하답니다.
보고싶은거 보고 그냥 나오면되니까 전 자주갑니다 혼자 영화보러 고정관념은 넘어서라고 있는거같아요~
왠만한 조조 이용하시고요 평일이시면 점심 타임 까진 그닥 사람이 많지 안아요. 첨이 힘들지 한두번 가시다 보면 정말 편합니다. 전 30대 중반이구요^^
저도 보고싶은 영화는 혼자가서 봐요 ㅎ
그게 젤 편해요~
어쩔수없이 혼자 가셔야할때는 조조와 심야를 이용하소서
저는 혼자 연극보러 갑니다. 쌰샤님 말처럼 혼자 보는 것도 꽤 편해요
어쩌다 이벤트 당첨되면 옆 좌석에 가방이나 옷 올려놓고 아주 편안하게 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