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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자유게시판
헬스장에서 있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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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456 조회수 : 2854 좋아요 : 0 클리핑 : 0
집에서 혼자 맨몸운동 이것저것 하다가 더이상 발전이 없다고 느껴 8월부터 헬스장을 다녔어요.

그래도 다년간의 운동경력과 쉽게 펌핑되는 체질이었기에 한달만에 그냥 티를 입어도 가슴크기가 부각되어보일 정도가 되었죠.

그렇게 운동하다보니 저랑 비슷한 시간대에 오는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두명의 시선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어제, 그 두명이 쭈뼛쭈뼛 찾아오더니
"저기.. 운동 좀 가르쳐주실수 있나요??"
하길래 많은 생각이 스쳐갔죠..
'어려보이는데..? 철컹철컹은..? 게다가 난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래도 모른채할수 없어서 성심성의껏 알려줬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어쩔수없이 스킨십을 해야해서 조심스럽게 손을 갖다 대어보니까 별 거부감이 없더군요....

그렇게 마무리 운동까지 끝내고 먼저 헬스장을 나오는 중 뒤에서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뒤돌아보니


"형 내일은 언제 오세요?"
슈퍼맨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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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mind 2016-09-04 15:14:49
ㅎㅎㅎㅎㅎ 이런 반전감 좋습니다^^
재밋게 봤어요~~
슈퍼맨456/ 감사합니다~~
켠디션 2016-09-04 08:31:38
이분 잘생김ㅋㅋㅋ군인들은 왜 서로 몸만들기에 혈안일까요?ㅋㅋ직장인들 몸매는........
슈퍼맨456/ 군복입고 배 불룩하면 ....ㅜㅜ
써니케이/ 아하 잘생기셨구낭...ㅎㅎ 잘생기고 군복입으면 간지 좔~좔~ ㅎ
슈퍼맨456/ 네..? 아니에요 과찬입니다ㅜㅜ
켠디션/ 허허허--;;
써니 2016-09-04 01:03:05
ㅋㅋㅋㅋ여자인줄
슈퍼맨456/ 이쁘징하고 여리여리한 남고생..ㅎㅎ
jjelly 2016-09-03 17:15:29
ㅎㅎㅎㅎ 훈훈하군요
슈퍼맨456/ 그래서 제 이름이 x훈이에요ㅎㅎㅎㅎ
alhas 2016-09-03 17:04:44
글을 재미있게 쓰셨네요.반전까지 생각해서.
저야말로 헬스장에서 님같은 분 만나고 싶네요.ㅋㅋ
슈퍼맨456/ 감사합니다ㅎㅎ 저같은 사람 만나면 볼품없을꺼에요..
라라라플레이 2016-09-03 16:42:34
내일 오시면 담배한갑만 사주세요ㅋㅋ
슈퍼맨456/ 홋헛 저는 대표 빵셔틀이기 때문에..
Sasha 2016-09-03 16:27:32
응....나 내일부터 여기 안오려고.....
슈퍼맨456/ 응 내일은 이쁜팬티입고 올게
르네 2016-09-03 16:09:29
남자였던거에요?
슈퍼맨456/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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