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요새 마가 끼었나 되는 일이 없네요  
0
I47435 조회수 : 2202 좋아요 : 0 클리핑 : 0
최근까지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던 분이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굉장히 큰 말실수를 해서 그분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말았습니다.

상황이 어쩌다가 그렇게 되버렸는지 한숨만 나네요.
전 이런 실수 하지 않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뭐라고 변명이라도 해서 잡고 싶었는데, 나이먹고 얻은 경험이라면
그런 상황에서는 어떤 말도 변명으로 들리고 오히려 화만 돋을 뿐이라는 걸 알았기에
군말없이 사과하고 좋은 분 만나 행복하시라고 전하고 끝냈습니다.

혹시라도 이후에 실수할까봐 모든 연락처는 다 지워버렸습니다.
몇 년동안 만났던 사람 중 제일 말이 잘 통하고 재미있던 분이었지만 제가 많이 모자랐나봅니다.

딱히 넋두리할 곳이 생각나지 않아, 이렇듯 레홀에 몇 줄 적어봅니다.
진짜 올해는 입조심하고 살아야겠어요.
I47435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freemind 2016-09-05 19:23:35
마를 갈아서 드세요 남자한테 좋데요^^ㅎㅎㅎ
좋은분 꼭 만나시길요^^
I47435/ 어디에 그렇게 좋길래 강추를. ㅋ 부지런히 관리해야 좋은 사람 만날때 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테니. ㅋ freemind님도 좋은 분 만나시길 :)
귀요미여친29 2016-09-05 17:56:58
힘내세요ㅠㅠ 말이란게 무서운거더라구요... 말한마디로 사람이 죽고 살기도 하니까요ㅜㅜ 때로는 전하는 의도가 그런의도가 아닌데 오해받으면 속이 상하고 사람의 마음에 가득한게 입으로 토해지는게 말이더라구요~ 말할때 조심 조심한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쉽지 않죠ㅜㅜㅜㅜ 더 좋은분 만나실거예요~ 기운내세요~
I47435/ 올해 들어 말이란게 참 무섭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나이를 헛먹었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암튼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이 닿는다면 놓치지 않고 꼭 잡아볼께요~
코라 2016-09-05 17:55:01
내가 바라는 대로 돌아가지 않는 일도 있더라구요. 내 의도와 상관없이 돌아가는 상황도 있고.
만약 그 분과 진정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다시 만나게 될거에요:)
I47435/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인연이라는 말이 이뤄지길 원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별로 믿지 않아요. 나이 먹은 아재가 되서 그런가 봅니다 . 만날 사람은 만날 것이고 아닐 사람은 조용히 사라져가겠죠 뭐. 아무튼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Total : 39482 (1335/197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802 좀 쉬어갑시다... [9] 걍1111 2016-09-06 2781
12801 오늘은 코리아팀 화이팅!! [4] 그린티매니아 2016-09-06 3185
12800 갓창정 내가저지른사랑 뮤비 [14] 레몬색 2016-09-06 2750
12799 오 식욕감퇴방법~ [10] 레몬색 2016-09-06 2586
12798 제 취향 이지만.. [17] redman 2016-09-06 2597
12797 홍대 거닐다가.. [65] 삥뽕삥뽕 2016-09-06 4699
12796 졸리네요 [1] 그림자마술사 2016-09-06 2491
12795 [기사공유]  프레이즈의 Self Brazilian Waxing 가이드.. [6] 애널_프레이즈 2016-09-06 3634
12794 드디어 휴무입니다~~!! [11] 검단동 2016-09-06 3152
12793 직장생활 딜레마 [6] 186넓은어깨 2016-09-06 2693
12792 수영복 입고 싶은 뮤직비디오 - bondax [16] 쭈쭈걸 2016-09-06 3014
12791 [보험 TIP] 교통사고시 생각하고 있음 좋은 정보.. [3] 해피플렌 2016-09-06 3050
12790 호주에서 화재인 04년생 배우 외모 [9] paigon 2016-09-06 3014
12789 거의 1년만에 와보네요 [5] 뒤태매냐 2016-09-06 2582
12788 사치 좀 부려 [4] 레몬색 2016-09-06 3589
12787 야 카메라좀 꺼봐 [2] 레몬색 2016-09-06 3267
12786 재미있어요~ 요즘 사는게 참 즐겁더라구요~~ [8] 꽁이c 2016-09-06 3645
12785 서민 야식에 맥주 한 잔 [26] 섹시고니 2016-09-05 3351
12784 역시 다 달라요 [2] 생각안남 2016-09-05 2865
12783 온 우주를 떠돌아도 그대 품 속 [7] 함덕 2016-09-05 3735
[처음] < 1331 1332 1333 1334 1335 1336 1337 1338 1339 134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