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버스에서  
0
정아신랑 조회수 : 19363 좋아요 : 2 클리핑 : 0
예전 거의 10여년전.
분당과 광화문을 오가던 버스.

한잔 나눈 그녀와 탄다.
자리는
뒷바퀴쪽.
창가는 약간 쪼그려앉는 자세.
그녀를 앉힌다.
난 복도쪽.

늦은시간 버스는
보통 조명을 켜지않는다.

추운겨울이었지.
자리에 앉아마자
난 큰외투를 벗어
그녀와 허리아래쪽을 덮는다.

서로 기대어 앉아
그녀는 오른손
난 왼손.

서로를 탐한다.

지퍼를 내리고
그녀는 나를 만진다.
조금의 끈적임과
미끌거리는 그걸 손바닥에 묻혀
쉼없이 만진다.

치마를 입은 그녀는
높이 올라온 바닥덕에
자연스레
두다리가 올려지고
벌리기 쉽다.

팬티는 벗길필요없다.
허벅지살과 팬티 사이의
그 틈이 더 매력적이다.
손가락끝을 꼬물락 거리며
서서히 들어간다.

촉촉히 젖어가는 거기.
손가락을 타고 흐른다.
조심스럽게 꺼내어 내입으로
그녀도 자기 손가락을 입으로.

겨울밤
직행좌석의 뒷바퀴에는
사랑이 움튼다.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새벽안개 2022-02-23 09:25:13
주어진 여건을 보다 행복하게 누릴줄 아는 정아신랑님은 참으로 멋쟁이^^
제 짝꿍님은 좀처럼 치마를 안 입는 성격이라 실현하기 어렵군요.
명예의 전당 목록 끝부분까지 오는 바람에 발견하고 뒤늦게 나마 댓글 남겨요^^
나의사랑미야 2017-12-20 17:29:06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효나쭈 2015-01-04 22:01:13
저도 이런경험이 있어요 진짜 스릴넘쳐요ㅋㅋㅋ
푸근한가을 2014-10-17 15:11:22
ㅎ 용기가 대단 하네요
레드홀릭스 2014-08-05 18:41:05
해당글은 조회,덧글,추천, 정성 등의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섹시한 콘텐츠로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등록됩니다. 작성자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드립니다. ^^
신비서생 2014-07-09 16:39:00
워 대 단하세요 ..
정아신랑 2014-06-13 11:14:16
니G컵.
한번 실행에 옮겨보세요.
스릴감이
더 많은 애액을 나오게 해준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 마주치며하는 애무.

스릴만점과
니들이 내가 지금 무얼하는지
상상도 못 할 것이다 라는
재미난 생각도 더 잼나지요.ㅎ

아님,
저랑같이? ㅎ
니들이G컵맛을알아 2014-06-13 11:09:59
경험담~ 멋지시네요~
정아신랑 2014-06-13 10:22:48
쭈쭈걸
주말심야버스 타시고
해보세요.

아, 여름이구나.
뭘로 가리면 좋을까나...ㅎ
쭈쭈걸 2014-06-13 08:52:19
아침부터 상상되는 글입니다 ㅋㅋ
정아신랑 2014-06-13 08:36:28
경험담 인데요.ㅎ
찬우아빠/ 요즘 바쁘신가봐요^^
정아신랑/ 이야기 소재가 바닥을...ㅎ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LOVEone 2014-06-13 08:19:02
이런 일이 실제로 가능하면 굿
1


Total : 39085 (1/195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6] 레드홀릭스 2017-11-05 250678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9.18 업데이트).. [409] 섹시고니 2015-01-16 375998
39083 섹스 말고 사랑... [1] new K1NG 2025-11-05 50
39082 매우 주관적인 생각 [2] new 덩크한번 2025-11-05 196
39081 레홀러분들은 [8] new Rogen 2025-11-05 354
39080 이번주 토요일에 오랜만에 초대남을 구하는 중입니다. 조언부.. [7] new 제이피 2025-11-05 615
39079 네토스토리...  [후방] 너무 다정했던 초대남 [1] new 네토스토리 2025-11-05 556
39078 너~무 땡긴다 [5] new 뾰뵹뾰뵹 2025-11-05 305
39077 영화 <부고니아>가 개봉햇어요!! [7] new 감각세포 2025-11-05 214
39076 운동 가기 전 거지꼴~ [3] new 라임좋아 2025-11-05 359
39075 보빨 좋아하시는 여자분 new 발매 2025-11-05 403
39074 벌써 외로움의 계절이네요... [1] new 초아남 2025-11-05 265
39073 굿모닝 이에요~^^ [19] new 365일 2025-11-05 881
39072 발기찬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 [2] new 다정다감남 2025-11-05 645
39071 몸캠 피싱사기 당할 뻔한 썰 [4] new 퓨리이 2025-11-05 687
39070 저는 에겐녀 입니다 [8] new 체리페티쉬 2025-11-05 714
39069 가만히 있음 가마니지만 그걸 찢어버린다면? [8] new 체리페티쉬 2025-11-05 445
39068 사랑을 하기 위해 섹스를 하는 사람 vs. 섹스를 위해 사랑을 .. [2] new seattlesbest 2025-11-05 840
39067 다시 묶어보자 그게 내 자신일지라도 [8] new 체리페티쉬 2025-11-04 710
39066 연말이 다가오면서 미친 현생을 사네요...2 [21] new Sm인가 2025-11-04 879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