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버스에서  
0
정아신랑 조회수 : 19573 좋아요 : 2 클리핑 : 0
예전 거의 10여년전.
분당과 광화문을 오가던 버스.

한잔 나눈 그녀와 탄다.
자리는
뒷바퀴쪽.
창가는 약간 쪼그려앉는 자세.
그녀를 앉힌다.
난 복도쪽.

늦은시간 버스는
보통 조명을 켜지않는다.

추운겨울이었지.
자리에 앉아마자
난 큰외투를 벗어
그녀와 허리아래쪽을 덮는다.

서로 기대어 앉아
그녀는 오른손
난 왼손.

서로를 탐한다.

지퍼를 내리고
그녀는 나를 만진다.
조금의 끈적임과
미끌거리는 그걸 손바닥에 묻혀
쉼없이 만진다.

치마를 입은 그녀는
높이 올라온 바닥덕에
자연스레
두다리가 올려지고
벌리기 쉽다.

팬티는 벗길필요없다.
허벅지살과 팬티 사이의
그 틈이 더 매력적이다.
손가락끝을 꼬물락 거리며
서서히 들어간다.

촉촉히 젖어가는 거기.
손가락을 타고 흐른다.
조심스럽게 꺼내어 내입으로
그녀도 자기 손가락을 입으로.

겨울밤
직행좌석의 뒷바퀴에는
사랑이 움튼다.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새벽안개 2022-02-23 09:25:13
주어진 여건을 보다 행복하게 누릴줄 아는 정아신랑님은 참으로 멋쟁이^^
제 짝꿍님은 좀처럼 치마를 안 입는 성격이라 실현하기 어렵군요.
명예의 전당 목록 끝부분까지 오는 바람에 발견하고 뒤늦게 나마 댓글 남겨요^^
나의사랑미야 2017-12-20 17:29:06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효나쭈 2015-01-04 22:01:13
저도 이런경험이 있어요 진짜 스릴넘쳐요ㅋㅋㅋ
푸근한가을 2014-10-17 15:11:22
ㅎ 용기가 대단 하네요
레드홀릭스 2014-08-05 18:41:05
해당글은 조회,덧글,추천, 정성 등의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섹시한 콘텐츠로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등록됩니다. 작성자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드립니다. ^^
신비서생 2014-07-09 16:39:00
워 대 단하세요 ..
정아신랑 2014-06-13 11:14:16
니G컵.
한번 실행에 옮겨보세요.
스릴감이
더 많은 애액을 나오게 해준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 마주치며하는 애무.

스릴만점과
니들이 내가 지금 무얼하는지
상상도 못 할 것이다 라는
재미난 생각도 더 잼나지요.ㅎ

아님,
저랑같이? ㅎ
니들이G컵맛을알아 2014-06-13 11:09:59
경험담~ 멋지시네요~
정아신랑 2014-06-13 10:22:48
쭈쭈걸
주말심야버스 타시고
해보세요.

아, 여름이구나.
뭘로 가리면 좋을까나...ㅎ
쭈쭈걸 2014-06-13 08:52:19
아침부터 상상되는 글입니다 ㅋㅋ
정아신랑 2014-06-13 08:36:28
경험담 인데요.ㅎ
찬우아빠/ 요즘 바쁘신가봐요^^
정아신랑/ 이야기 소재가 바닥을...ㅎ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LOVEone 2014-06-13 08:19:02
이런 일이 실제로 가능하면 굿
1


Total : 39503 (1/197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7] 레드홀릭스 2017-11-05 254464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12.17 업데이트).. [417] 섹시고니 2015-01-16 382805
39501 야한소설 [3] new 마사지좋아 2025-12-19 224
39500 이거 오늘 하루종일 들었는데 [2] new 뾰뵹뾰뵹 2025-12-19 279
39499 잘 맞지 않았던 섹스 이야기 [2] new Kaplan 2025-12-19 319
39498 쿨럭쿨럭..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1] new 팔이잘리면암컷 2025-12-19 116
39497 창덕궁의 어느날 [10] new mydelight 2025-12-19 483
39496 THE END [6] new 체리페티쉬 2025-12-19 508
39495 국회도서관 음악 공연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2-19 143
39494 [후방] 네토스토리... 제주여행 첫째날 [3] new 네토스토리 2025-12-19 1032
39493 강제 휴무 [7]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2-19 501
39492 " 신의 아그네스 " 배우 윤석화 기억하며 [1]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5-12-19 292
39491 내년에 나는 [5] new 체리페티쉬 2025-12-19 441
39490 내일만 [8] new Leesi 2025-12-18 479
39489 워너비 [2] new mydelight 2025-12-18 273
39488 외롭다... [1] new 술을못함 2025-12-18 370
39487 아바타- 의무감에 봐야할거 같은 영화 [22] new 마사지매냐 2025-12-18 635
39486 실시간이란 말의 야함 [2] new Kaplan 2025-12-18 675
39485 크리스마스에 시가 피울까 [16] new 체리페티쉬 2025-12-18 622
39484 힘들다 [9] 체리페티쉬 2025-12-18 51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