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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아 출처, 남성과 여성의 오르가즘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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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은 모든 성감각 중에서도 최고의 감각이라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성과 남성의 오르가슴은 차이가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성교시 오르가슴을 느끼는 속도나 시간의 차이를 꼽을 수 있다. 남성의 오르가슴이 즉각적이며 단순한 데 반해 여성의 오르가슴은 좀더 미묘하고 복잡하기 때문. 그런 여성과 남성의 오르가슴의 차이를 알아, 더욱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하는 지혜를 가져보자. 

PART 1 사정과 함께 급격히 하강하는 남성의 오르가슴

성의학자 마스터즈와 존스는 인간의 성반응을 4단계로 분류했다. 흥분기, 고원기, 오르가슴기, 쇠퇴기가 그것. 성관계를 맺을 때 이런 단계적 과정을 밟는다는 점에서는 남녀가 모두 같다. 그러나 마스터즈와 존스는 또한 이 4단계는 각각 뚜렷이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두 단계가 중복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성반응의 강도, 각 단계에 소요되는 시간, 경과의 패턴 등에 개인 차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남성의 성반응은 여성에 비해 비교적 단순하다고 할 수 있다. 남성이 성적 자극을 받으면 우선 발기현상이 나타난다. 남성의 발기 과정은 이렇다. ‘섹스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거나 야한 그림이나 영화를 보게 되어 성적 자극이 느껴지면 자극은 피질의 신경계를 지나 척추 아랫부분에 있는 발기 중추에 전해진다. 그리하여 부교감신경에 의해 음경 동맥에 전달되는데, 그렇게 되면 평상시보다 4~11배가 많은 다량의 혈액이 음경 내로 유입된다. 이 혈액은 음경의 해면체(스펀지 모양 구조를 가졌다)를 가득 채우게 되어 발기가 일어나는 것이다. 흔히 건강한 20대 남성은 1시간 정도 발기가 가능하며, 30대 후반 이후부터는 발기력이 약해지고 지속시간도 줄어든다고 한다.

발기 후 삽입을 하면서 성관계를 갖게 되는데, 남성의 오르가슴은 기실 사정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피스톤 운동 후 극도의 쾌감 속에 사정을 하는데, 사정을 할 즈음이 되면 남성의 육체는 요도와 회음부 근육의 수축으로 음경 자체도 전후로 움직이게 된다. 이후 정액을 배출함과 동시에 오르가슴을 얻는다. 남성이 느끼는 오르가슴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사정 후에는 급격히 성감이 소실되어 음경이 작아지고 다시 자극을 받아도 반응이 무딘 무반응기에 이르게 된다는 것. 여성은 이와 반대로 오르가슴을 느낀 후에도 연속해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의 오르가슴 메커니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흥분기

남성의 성 충동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단계. 남성의 음경은 여성의 질 내에 삽입할 수 있도록 단단하고 굵게 발기된다. 심장 박동수와 호흡수, 맥박수가 증가하며 오르가슴을 대비해 남성의 혈관으로는 여러가지 천연 화학물질이 들어온다.

고원기

발기된 음경으로 흥분 상태를 지속하는 시기를 가르킨다. 고원기는 남성이 고도의 성적 긴장에 이르렀지만 아직은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단계를 가리킨다. 남성의 발기는 늘 동일한 것이 아니라 성적 자극을 주고 받는 사이사이 몇번씩 발기가 되었다가 사라졌다가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이 성관계시 고원기를 얼마나 길게 지속시킬 수 있냐에 따라 섹스의 묘미가 달라진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섹스에 능숙한 남성이라면 오르가슴에 이르는 시간을 연장하면서 성적 긴장이 고조된 흥분상태를 파트너와 함께 계속 즐길 수 있다. 반면 성경험이 적은 젊은 남성은 이런 고원기를 길게 유지하지 못하고, 가벼운 접촉이나 공상만으로도 자극을 받아 사정을 해버리는 경향이 나타난다. 남성의 고원기가 지나치게 짧으면 여성은 전혀 만족을 얻지 못했는데, 남성 혼자 일방적으로 절정에 이르는 상황이 벌어진다. 조루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

오르가슴기

최고조로 달한 흥분이 마지막 클라이맥스에 도달한다. 남성은 극치감일 때 사정을 하게 되는데, 이때는 요도와 회음부의 근육이 수축하여 음경 자체도 전후로 움직이며 3~4회 정도 강한 수축을 통해 정액을 배출함과 동시에 오르가슴을 얻는다. 아무리 자제력이 강한 남성이라도 이 단계에 오면 자제가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쾌감이 급격하게 몰려온다.

해소기

남성은 한번의 오르가슴을 겪은 후에는 다시 성행위를 시도하기가 힘든 반면에 여성의 경우는 ‘멀티 오르가슴’이 있다. 즉 오르가슴에 이른 후 잠시 후에 또 강렬한 성적 자극을 받으면 다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남성은 일단 사정을 하면 어떤 자극에도 반응을 하지 않게 된다. 신체적으로 보면 사정후 1,2분이 지나면 페니스의 충혈된 상태가 진정되면서 다시 원래 상태대로 부드러워지고 수축된다. 그리고 신경계에서 특수한 진정물질이 생산되어 뇌의 활동을 저하시켜 졸음을 유발한다. 따라서 남자들 중에는 성관계 후에 바로 잠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젊은 남성의 경우, 사정을 했다고 해서 바로 발기력을 잃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해소기도 비교적 짧은 경향을 띤다. 성적 능력이 왕성한 청소년의 경우 1시간 안에 두번의 클라이맥스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해소기는 그 기간이 점점 늘어나 수시간 혹은 하루 이상이 지나야만 다음 오르가슴을 위한 발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PART 2 한번 얻기는 힘들지만 오래도록 지속되는 여성의 오르가슴

일반적으로 남성의 오르가슴은 순간적으로 끝나지만 여성의 오르가슴은 오래도록 지속된다고 한다. 킨제이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은 삽입 후 2분 정도면 극치감을 느낄 수 있는데 반해 여성은 30분 이내가 되어야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왜 성교시 여성이 오르가슴을 얻는 속도가 느린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이 오르가슴을 얻는 속도가 남성에 비해 느린 것은 여러모로 입증된 사실이다.

또한 여성은 오르가슴기와 쇠퇴기에서 매우 다양한 패턴을 보인다. 정체기가 짧은 경우도 있고, 오르가슴을 다발적으로 느끼는 경우도 있다. 그외 해소기에서의 내리막이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것 등 다양하다. 비유하자면 남성의 오르가슴 곡선은 에베레스트 산처럼 예각을 이루는 반면, 여성의 오르가슴 곡선은 완만한 사다리꼴이다.

무엇보다 여성의 오르가슴이 남성과 차이가 있는 점은 오르가슴의 쾌감에 몇번이고 도달하는 멀티 오르가슴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남성은 일단 사정 후에는 다시 발기 될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러나 여성은 지속적인 자극에 다시금 오르가슴에 이르기도 한다. 물론 모든 여성이 멀티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오르가슴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다고 하는 여성이 전체의 10~30%에 달한다는 조사보고도 나와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남성은 단지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서라면 음경의 말단신경만 자극해도 충분하지만 여성은 음경과 결합하는 질뿐만 아니라 클리토리스(음핵) 자극에 의해서도 충분히 오르가슴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프로이드는 여성에게 클리토리스와 질의 두 성감대가 있으며, 성적 발달의 초기에는 클리토리스에 집중하지만 성숙한 여성이 되면서 질 오르가슴을 얻게된다고 말했다. 반면 마스터즈와 존스는 클리토리스는 성적 감각의 전달기 내지 유도체로 음경과 같은 감각세포가 충분히 분포되어 있어 여성이 오르가슴을 쉽게 느끼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이 두 의견을 종합, 질과 클리토리스 양쪽에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성과학연구소가 지난 98년에 조사한 결과도 이를 입증한다. 기혼여성 1천4백명(6대 도시)은 어떻게 오르가슴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자의 3분의 1이 질 오르가슴, 3분의 1이 클리토리스 오르가슴, 나머지 3분의 1이 질과 클리토리스 양쪽을 통한 오르가슴을 얻는다고 답했다. 이제 여성의 성반응기를 살펴보자.

흥분기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하면 보통 때보다 훨씬 많은 혈액이 성기나 골반부 전체의 혈관으로 흘러든다. 신경대가 예민해지고, 클리토리스나 질 입구, 항문의 주위 근육이 충혈되기 시작한다. 이때 약간의 압박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는 질의 통증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충혈이나 근육의 긴장은 자율신경의 작용으로 자신의 의지로는 조절할 수가 없다. 흥분이 고조되면서 질벽에서 분비물을 내보내 삽입성교가 매끄럽게 이뤄지도록 준비한다.

고원기

남성과의 성교에 따라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며 한층 쾌감이 커진다. 이 시기 여성의 육체는 음경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절되는데, 자궁의 위치는 위로 올라가며 질의 내부가 확대되고 질 입구는 심한 혈관충혈이 일어나 질 입구 부분이 조여져 음경을 조이게 된다. 클리토리스는 치골 쪽으로 후퇴하고 소음순은 2배가 되며 붉은 보라색으로 색이 진해지고 두꺼워진다. 유방도 평상시보다 커지고 젖꼭지도 일어서며, 유륜이 커지고 유방 전체가 딱딱해진다. 사람에 따라서는 성적 홍반이라고 하는 붉은 점이 얼굴이나 가슴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성적 홍반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오르가슴기

성적 흥분의 클라이맥스. 질과 질 주위의 근육의 수축작용으로 강렬한 쾌감을 얻게 된다. 오르가슴은 척추반사중추에 의해 지배되는데, 중추는 성기의 감각신경으로부터 여러가지 정보를 받아들인다. 오르가슴을 느끼게 되면 먼저 자궁벽이 파동하고, 이어 질 내부의 밑에서 3분의 1 정도 되는 근육이, 그리고 직장의 괄약근, 질 입구, 클리토리스의 주변이 파동한다. 약 0.8초 간격으로 5회 내지 8회의 강한 수축이 있고, 계속해서 9~15회의 약한 수축이 일어난다. 이 수축은 골반부 전체에 퍼진다.

해소기

리드미컬한 수축이 끝나고 혈액이 골반조직에서 밀려나가 보통 때의 혈액으로 돌아가지만, 성감은 아직도 충분히 남아 있다. 오르가슴을 느낌과 동시에 풀이 죽는 남성 성기와 달리 여성의 성기는 해소기에도 아직 충혈되어 있어, 바로 이어서 다시 한번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도 있다. 또 몇번이라도 계속해서 도달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한다.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절정에 달하는 횟수도 많고, 또한 절정의 순간의 오르가슴도 최고가 된다. 이 현상을 점층적 쾌감이라고 부르는데 이 역시 남성과는 분명하게 구분되는 생리적 현상이다.

PART 3 생리 주기에 따라 감도가 다르다! 여성의 오르가슴 변화

동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컷 오랑우탄의 경우, 매달 생리주기의 중순이 되면 성적으로 대단히 흥분한다고 한다. 그 시기가 되면 암컷 오랑우탄은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의 털을 다듬고 어떤 암컷들은 자신의 성기를 수컷의 머리 위에 대며 성행위를 유도하는 행동을 하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암컷들은 울타리에 자신의 성기를 문대는 등 자위행위를 시도하기도 한다.

동물들처럼 ‘발정기’는 없지만 유인원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라 오르가슴의 감도에 차이가 난다고 한다.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생리 전에는 불안·초조를 느끼며 생리 때는 최악의 심리상태가 되고, 배란기에는 감수성이 증가하는 식이다. 이처럼 생리주기에 따라 여성의 심리 변화가 어떤지 알아보고 이에 맞는 섹스 패턴을 알아보자.

▽ 생리 휴지기~배란기전 : 여성호르몬 증가로 즐거운 섹스가 가능

수정 착상을 기다리며 두터워진 자궁내벽이 몸 밖으로 나가는 과정이 바로 생리다. 이 생리가 끝남과 동시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난포 호르몬)이 급격히 증가해 다시 난자를 만들어내기 위한 준비를 한다. 자궁 내부 역시 두꺼워진다. 반면 남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황체 호르몬)은 감소하기 때문에 이 시기는 신체적으로 여성적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가 된다. 한 달 중 여성의 에너지가 가장 최고조에 있다고 봐도 좋다. 이때 여성은 말라보이며, 운동이나 각종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도 좋은 몸상태가 된다. 특히 체육 능력이 최고조에 이르므로 부부가 함께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

섹스 포인트 에스트로겐은 여성 자신을 매우 여성적인 상태로 느끼게 하며, 외향적이고 명랑하게 만들어준다. 그야말로 통통 튀는 매력과 유혹을 느끼게 하는 때다. 따라서 섹스를 받아들이기도 쉬운 상태다. 아내를 유혹하고 싶다면 이때가 가장 적기. 또 여성은 이 시기에 머리를 쓰는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빠른 이해력과 유창한 말솜씨를 발휘하기 때문.

▽ 배란기 : 성적 욕구가 가장 왕성한 시기, 단 피임에 신경쓸 것

배란기는 생리를 시작하고 14일째 될 때 배란이 일어난다. 이 시기의 전후 5일은 임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때이며 이를 가리켜 배란기라고 한다. 난포의 벽에서 난자가 터져나올 때 여성은 배란통을 경험할 수 있다. 배란기에는 여성호르몬 변화가 크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최고조에 달하며 여성의 혈액 속에 소량으로 존재하던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약간 높아진다. 이에 따라 여성은 공격적이 되기도 한다. 이 시기의 여성은 유난히 민감하며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경향이 있다.

섹스 포인트 배란으로 인해 생식 본능이 자극되기 때문에 성적 관심이 가장 왕성할 때다. 에스트로겐이 최고조가 되어 남성의 성적 접근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한다. 동시에 테스토스테론이 높아져 성관계시 여성이 주도권을 쥐거나 거친 면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때의 여성은 당당하게 남편에게 맞서기도 하며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경향이 커지므로 남성은 ‘평소와 다르다’고 화를 내기보다 이를 이해해 주는 마음가짐으로 여성을 대하도록 하자.

▽ ~생리 시작되기 전 : 삽입 성교보다 전희 위주의 감각적 섹스가 적당

생리를 시작하고 셋째 주에 해당하는 이 시기는 배란이 끝남과 동시에 에스트로겐 분비가 확연히 줄어드는 변화를 겪게 된다. 이와 동시에 여성의 몸에서는 또 다른 여성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이때는 남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호르몬은 여성의 성욕을 자극하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 프로게스테론의 존재는 특히 감각적인 자극을 원하도록 만든다. 배란기에 이어 아직 임신확률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피임을 원하는 부부들은 확실하게 피임을 하는 편이 좋다.

섹스 포인트 여성의 성적 욕망이 고조된 상태. 그러나 이 시기의 여성은 다분히 성교에 집중된 관심이 아니라 감각적 자극을 원하는 성향이 있다. 즉 섹스 자체가 아니라 만지고 쓰다듬고 껴안아주는 등 스킨십이나 진한 애무를 받고 싶은 욕망이 커진다는 것. 삽입이 아니라 전희 위주의 감각적 섹스를 하고 싶다면 이 시기가 가장 좋다.

한편 프로게스테론은 여성의 이성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기도 하므로 이 시기의 아내와는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거나 책을 읽고 토론을 즐겨도 좋다.

▽ 생리가 시작되기 3~5일 전 : 생리 전 불안 해소를 위해 성욕이 높아지기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며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는 시기. 그러나 생리가 터지면서 프로게스테론은 급격히 감소한다. 생리가 시작되기 직전 이처럼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는 여성에게 월경전증후군을 가져다준다. 짜증이 심해지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또 불안감 때문에 자주 배고픔을 느끼게 되고 그래서 이 시기의 여성들은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스낵, 청량음료 같은 간식이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이 강해진다고 한다. 따라서 몸무게도 증가하게 된다. 이 시기에 유독 예민한 아내를 위해 남편이 저칼로리 간식을 준비하거나 요리 솜씨를 발휘해 본다면 부부사이가 더욱 좋아질 것이다.

섹스 포인트 생리를 앞둔 여성 중에는 유독 성욕이 강해지는 타입이 있다. 이는 자궁이 부풀고 기분이 점차 저조해지면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섹스를 이용한다고 봐도 좋다. 즉 섹스로 긴장감을 풀어버리려는 심리가 작동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성이 격렬한 오르가슴을 느끼고자 한다면 이 시기가 가장 적당한 시기라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멀티 오르가슴도 가능하다. 반면 감정적으로 불안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경향이 있으므로 아내가 원치 않는다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생리기 : 성적 욕망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때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아진다. 이 시기의 여성은 답답하고 우울한 감정을 느낄 확률이 높다. 원인은 프로스탓글래딘이라는 화학물질. 이 물질은 자궁 내벽을 탈락시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심리적으로 우울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 시기엔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또 생리통으로 고통받기 쉬우므로 아내를 위한 배려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섹스 포인트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를 하는 시기에는 성적인 흥미를 잃는다. 출혈 중의 섹스가 혐오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인데, 생리를 할 때도 섹스는 해도 상관없다고 한다. 단, 아내가 원하지 않는다면 시도하지 않는 편이 좋다. 가뜩이나 예민해진 질벽에 상처를 입힐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반면 소수의 여성은 도리어 생리중에 섹스 충동을 더 강하게 느끼기도 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에 대해 자궁이 출혈하고 부풀어오르면서 다른 때보다 민감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시기의 여성은 유난히 결벽증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집안 구석구석 지저분한 것을 참지 못하는 여성들이 꽤 많다고 하니, 남편이 아내를 도와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면서 아내를 돌본다면 아내의 만족도가 더 커질 것이다.
포비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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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2016-11-10 10:17:08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포비아스 2016-11-09 10:27:22
성욕이 아니라 여성을 즐겁게하는 오르가즘에 대한 공부를 틈틈히 해야겠습니다.
언젠가는 새로운 사람을 홍콩 및 안드로메다까지 보내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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