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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신랑 조회수 : 2953 좋아요 : 1 클리핑 : 0

벗던
입던

상관없잖아.

벗으면 좋으려 한 거고
입으면 좋았던거 잖아.

순서는 상관없어
뭐부터 벗던, 입던지.

우리서로
좋으려고 그런거잖아.

근데,
난 말야.

아무것도
안입고 있는
너의 모습이 좋아.

하나하나
다 내눈에 넣어두고싶어.

이리와봐.
어서.

내가 벗겨줄께.
내가 입혀줄께.

나에게 와 봐.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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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늑대 2016-12-29 19:26:53
음 오늘 정아신랑님 어여 장어먹고 집에 가셔야 겠다 ㅋㅋㅋ
정아신랑/ 이제 갑니다.흐흐흐.
꿈꾸는늑대/ 열심히 빨고 박으시길 바래용 ^^
정아신랑/ 기절...ㅡㅡ;;
엠마 2016-12-29 14:29:53
입기 귀찮은데 입혀주는거 좋은데요? ㅎㅎ
정아신랑/ 입지말라니깐요. 벗고있어줘요.
엠마/ 나갈땐 입어야쥐~~ 엄청 춥네요~~ ㅋ
정아신랑/ 나가지마요. 그대로 벗고 거기 있어줘요...
엠마/ ㅋㅋㅋ 생리기간이 같네요. 저랑 정아님이랑
정아신랑/ 혹시...내 와이프?...ㅡㅡ;;
엠마/ ㅎㅎㅎㅎㅎㅎㅎ 닉을 바꿔야되나..
alhas 2016-12-29 14:02:01
잠 들땐 입고있던 속옷이 자다보면 벗겨져 있죠. 귀찮게 뭘 벗어요.다 알아서 벗겨주는데...그쵸?
정아신랑/ 벗기는 그 순간의 짜릿함과 은근 기대감. 살짝 닿거나 스치는 손끝의 그 느낌. 보드러운 살결 이거나 보슬보슬한 그 털. 그 느낌이 좋아요. 아 집에가고싶다. 꽃밭에 꽃잎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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