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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김복주 보시는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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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바쁜생활을 해서 정말정말 쉬고싶어서 연말에 친구들이랑 약속있다고 뻥치고 휴가 얻어낸다음에 쉬면서 요즘 무슨 드라마가 재미있나 봤는데요 역도요정 김복주라는 드라마 완전 취향저격이네요 암걸리게 만드는 악역 캐릭터도 없고 주인공이랑 친구들 알콩달콩 하는거 보니까 저 대학다니던 시절도 생각나고... 그동안 현실에 치여서 연애세포 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드라마 때문에 심장이 간질간질 해지네요 ㅋㅋㅋ 섹스는 그렇게 안 땡기는데 사랑하는 사람이랑 포옹하고 키스하고 손잡고 같이 자고... 그런게 그리워지네 드라마때문에 연애하고싶어졌어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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