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 1일 1시 - 보여줄 수 없는 사랑 ]  
2
최자지갑 조회수 : 3290 좋아요 : 0 클리핑 : 0
보여줄 수 없는 사랑 / 이정하
 
 
그대 섣불리 짐작치 마라
 
내 사랑이 작았던 게 아니라
내 마음의 크기가 작았을 뿐
 
내사랑이 작았던 게 아니라
그대가 본 것이 작았을 뿐
 
하늘을 보았다고 그 끝을 본 건 아닐 것이다
바다를 보았다고 그 속을 본 건 아닐 것이다
 
속단치 마라, 그대가 보고 느끼는 것보다
내 사랑은 훨씬 더 크고 깊나니
 
보여줄래야 보여줄 수 없는
내 깊은 속마음까지 다 보지 못하고
그대 나를 안다고 함부로 판단치 마라
 
내 사랑 작다고 툴툴대지 마라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니
 
마음이 작다고
어디 사랑까지 작겠느냐

// 보이지 않는 것일 수록
   내가 생각하는대로 재단하기 쉬운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누군가의 사랑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쉽지 않네요.
   제 마음 속 미세먼지 때문일까요?.

   그럼 이만 총총 //
최자지갑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밤소녀 2017-01-25 21:42:00
넘 좋은 시....내 마음의 깊이와 넓음을 헤아리게끔
일깨우는 시..감사합니다~^^
최자지갑/ 밤소녀라는 닉네임은 뭔가 야릇하네요 ㅋ
밤소녀/ 야릇 할거 없습니다.ㅋㅋㅋ
별명입력란 2017-01-25 21:16:23
최자지갑님 좋은시 몇번이고 되뇌어 읽어보고 감상 잘했습니다
1


Total : 38560 (1/192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9] 레드홀릭스 2017-11-05 245016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8] 섹시고니 2015-01-16 368418
38558 보빠르 new 뾰뵹뾰뵹 2025-09-08 5
38557 아하하 퇴근길에ㅋㅋㅋ [2] new 마사지좋아 2025-09-08 123
38556 관클 호기심? new 비니30 2025-09-08 85
38555 키스하고 싶다!! new 누어누 2025-09-08 94
38554 지쳐 쓰러질때까지 new Sixtime 2025-09-08 224
38553 외로운데 같이 술한잔 할분? [2] new Apple4321 2025-09-08 297
38552 2. 억눌린 불꽃 new whisky 2025-09-08 253
38551 여행준비 고고~ [13] new 365일 2025-09-08 643
38550 수원 갤러리아 [10] new seattlesbest 2025-09-08 748
38549 Benson Boone- Mystical Magical [4] new SATC_ann 2025-09-08 301
38548 대전 블렌딩바 [2] new 라임좋아 2025-09-08 349
38547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2] new 송진우 2025-09-07 678
38546 청계천 산책 [4] new 데니스맨 2025-09-07 661
38545 지압점2 [2] new 벤츄 2025-09-07 518
38544 슬로우 섹스를 아시는 분 있을까요? [3] new 색가게 2025-09-07 666
38543 외로움, 그리고 외로움의 무게 [2] new 공부를잘하게생긴나 2025-09-07 454
38542 오 숙소 갑자기 업그레이드! [6] new 라임좋아 2025-09-07 700
38541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5] new 퍼플체어 2025-09-07 54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