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을 마시면 좀 더 효과적인 섹스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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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천상선생님께 가서 마사지 수업을 받았을 때 마지막에 뜨거운 물을 많이 마시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천상 선생님께서는 몇년전에 매우 심각한 담이 와서 신체운행을 거의 못할 정도였는데 뜨거운 물로 다 고쳤다고 하셨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몸에 지나친 화기가 응어리져서 몸에 화를 입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몸의 열이 어느 정도 고르게 높아야 제 기능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의사가 아니고 한의학 계통으로는 잘 몰라서 기운의 운행과 체내 음양의 교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제 전공의 관점에서 풀어보면 신체 내의 열을 고루 높혀서 체내의 여러 생화학적인 반응의 가속을 유도하는 것에 있어 뜨거운 물의 효용성은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임맥, 독맥, 충맥 모두가 겹치는 곳이 골반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이 골반을 풀어주는 것이 천상류 마사지에서의 가장 핵심적인 골자입니다만, 마사지가 여의치 않을 때에는 꾸준히 열을 가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사지를 해줘도 결론적으로는 림프절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증진시켜 온몸에 열이 퍼지고 순환하도록 해주는 작용을 하지요. 마사지 없이 열만을 가해준다면 뭉친 근육까지는 풀어주지 못해도 분명 순환계에 도움을 될 것입니다. 섹스의 생리적 작용은 결국 순환계의 기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주요 성기관들이 몰려있는 골반이 냉하고 정체되어 있다면 아무래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불리하겠지요. 저 같은 경우 연인을 풀코스로 풀어줄 때 입욕제등을 가미해서 목욕을 시켜주고 마사지로 몸을 전체적으로 풀어준 후에 연속적으로 애무로 이어가면서 섹스에 진입하는 코스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하면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 때보다 성감도 더 증진되고 섹스를 통한 쾌감의 깊이도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세트가 불가능할 때에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뜨더운 물의 음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열을 밖에서 가하는 것 보다 몸 안에서 가해주는 것이 아무래도 더 효과적이고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몸 안에서 뜨거운 물에 의해 내부 장기가 데워지고 그 기운이 골반과 성기관들에까지 쉽게 전해지면 아무래도 혈액 순환도 더 원활해지고 여러 성적 쾌감과 관련한 호르몬 등의 내분비 물질들의 전달과 교환, 작용이 더 가속화 되겠지요. 그래서 분명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서로 뜨거운물을 한컵 이상 먹고 섹스를 했을 때랑 아닐 때랑 흥분되는 정도, 오르가즘이나 상승 쾌감에 다다르는 시간의 차이, 애액의 분비 정도, 발기후의 강직도와 길이 및 유지 시간 차이등을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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