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지만 요즘 게시판을 보면서 느낀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레홀의 취지는 성에 대해 숨기지 말고 들어내 자유롭게 좀더 편하게 섹스에 대해 토론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오프라인 활동도 하는 그런 사이트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이 사이트에서 올려지는 글을 보며 그 사람에 대해 궁금해 하기도 하며 호기심도 느낄것이고 쪽지 기능을 이용해 서로 마음만 맞다면 만남으로까지 이어질수있고 파트너를 만들수도 있을겁니다. 저도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깐요.
하지만 요즘 레홀에 온 목적이 단순히 이곳에서 파트너를 만들고 싶어서, 한명만 걸려라 식의 글들, 섹스 못해서 안달나있는 징징대는 글들을 보면 괜히 불쾌해 지네요.
그들도 그들 나름의 글쓰는건 자유고 그냥 신경 안쓰고 무시할수도 있겠지만 자꾸 신경이 거슬리는건 어쩔수 없네요.
섹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토론도하며 경험담이나 질문등을 올리는건 그 누구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레홀에선 당연한거니깐요.
하지만 도를 지나친 개념없는 글, 못해서 안달나있는 징징글들은 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다소 저의 글에 분란의 소지가 다분히 있을것으로 생각되어 글쓰는게 좀 망설여 지기는 했습니다만, 요즘 익게에 올라오는 글들, 댓글들을 보면 한마디는 해야겠다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너무 주제 넘었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오래전 가입했던 방금 가입했던 한명일 뿐이죠.
소신있는 글 좋네요. 좋은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