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파트너였던 그녀와의 대화....(누구든 섹스를 하는 상대가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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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 오빠...그거 알아? 나 오빠가 프렌즈 위드 베네핏 처음이다~~ 난 남친이랑만 잤다구~~ 나 : 그래 ??? 그럼 우리 사귀어야 해 ? 그녀 : 아니....난 그냥 이대로가 좋은거 같아.. 나 : 그건 왜? 넌 남친이랑만 섹스했다며~~~ 그녀 : 그랬지...그런데 친구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 듣고....오빠랑 한번 자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거든? 그런데 사귀기에는 조금....그래서 우선 만나만 보자고 했고... 나 : 무슨 소리야 ???? 그녀 : 그러니까...난 지금 애인 만들 생각이 없거든....그런데 나도 섹스는 하고 싶자나... 나 : 너 인기 좋자나....어리고 이쁘고 ㅋ...너 남자 많을거 다 안다~ 그녀 : 오빠....여자는 만난다고 다 섹스하고 싶은건 아니거든~~~~ 나 : 그럼 난? 그녀 : 오빠는 우선 친구의 이야기때문에 솔깃했고, 만나보니 나쁜 사람 같지 않았고... 무엇보다 날 귀찮게 하지 않아.... 사실 남친들은 가끔 해줄게 많거든~~~ 나 : ㅋ...유부녀야? 의무 방어전 ? 그녀 : 에이...그런 표현은 좀 쓰지마...그냥 가끔은 그냥 만나서 이야기나 할려고하는데 꼭 섹스를 하려고 하니까. 그게 싫을 때도 있는데 내가 여친인데 거부하기도 한두번이구... 나 : ㅋ...싫으면 싫다고 하면 되지 뭐 그런걸루.. 그녀 : 오빠...남자들 그런거로 얼마나 잘 삐지는데...은근...피곤하다구. 그렇다고 섹스를 하면 뭐 좋기는 좋은데....약간 2%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나 : 하긴 그렇기도 하겠다...남친이면 이런거 저런거 섹스할 때 신경도 써야하고~ 그녀 : 응...어느 정도 이쁘게 보여야 하기도 하구. 가끔 난 이제 느낌이 오는데 혼자 막 바쁘고... 이런거 저런거 다 따져보면 오빠와의 만남이 괜찮아~~~ㅋ 나 : 그럼 나는 괜찮은 거야 ? 그녀 : 예전에는 생각도 안했는데 이런 것도 괜찮은 거 같아.. 그런데 가끔은 오빠가 먼저 연락할거 같은데 왜 오빠는 먼저 연락안해? 오빠도 섹스 하고 싶을 때 있자나... 나 : 글쎄...네가 충분히 자주 연락하니까 ? 그녀 : ㅋㅋㅋ 그렇긴 하다...하지만 부담이 없으니까 편해서 좋아... 나 : 가끔은 부담도 좀 가지고 그래라.... ++++++++++++++++++++++++++++++++++++++++++++++++++++++++++++++++++++ 가끔은 사랑이라는 이유로 그녀에게 섹스라는 의무를 강요하지는 않나요? 마음이 맞고 서로 필요해서 만나는 섹스 파트너라고 하더라도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는 않나요? 섹스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조금은 서로 자유롭게 서로 원할 때 그렇게 즐기는 것. 내가 너의 무엇이기 때문에, 너는 나의 무엇이기 때문에 반드시라는 것이 있다면 그 부담은 즐거운 섹스를 부담으로 만들기도 한답니다. 만약 섹스파트너를 이제 만나려고 한다거나 이미 만나고 있거나 애인이 있는 분들은 한번 쯤~~~ 다음에는 약간의 SM 기법이기도 하고 키스에 대한 테크닉을 다루는 글을 올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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