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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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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앞머리를 잘랐습니다..
물론 호기롭게 가위를 들고 집에서 쓱싹.. 오늘따라 과감한 제 가위질은... 어느덧.. 하... 사랑이 앞머리가 되어버린? 그런데 아직도 맘에 들지 않아.. 더 잘라야는데.. 어떻게 하죠? 아씨! 담주 월요일에 약속있는데!. 어떻게 하죠? 하아... 수요미식회에 나온 .. 아귀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배가 부른걸 까먹고.. 계속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설사 하네요...ㅜㅜ 저녁 술과 고기약속은 어떻게 하죠? ㅜㅜ 아씨!! 약속과 약속 사이에 시간이 붕 떠서 안마를 받으러 왔습니다.. 제 앞머리가 더 올라갔네요. 사랑이는 귀엽기라도 하지... 망햇네요 오늘!! 글쓰는데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죠? 저도 그래요.. 오늘 몸도 마음도 멘붕이네요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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