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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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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레드 조회수 : 2441 좋아요 : 4 클리핑 : 0

봄이 오는가 봅니다.
차가운 날이 계속 되는 동안
봄이 오기를 소망하였지만
차가운 바람에 그저 꿈이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어느세인가 내몸과 마음을 웅크리게 하던
차가운 바람은 약해져 갔고
길었던 어두움은 점점 짧아져가며
메마른 나무가지 에는 나무순들이 나와
새싹이 태어나려 하고 있습니다.
거리를 노란빛으로 물들일 개나리와
봄 바람에 흩날릴 벚꽃잎 그리고 푸르게 돋아날 풀들
그리고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셔줄 봄비
이제 곧 기다리던 봄이 오면
추웠던 날들의 기억은 점점 잊혀지고
따스한 햇살이 나의 몸과 마음을 감싸 안을 겁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습니다

*이 글은 마음이 어려운 분을 위해 써보았습니다.
  우리네 삶이 차가운 겨울이 와 한없이 춥기만 할거 같지만
  그래도 언제인지 모르게 도둑같이 봄은 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벨벳레드
안경쓴 감성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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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J 2017-03-02 10:11:00
올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지 않을것 같이 느끼는것은 내 눈의 시선이 내 발끝을 보고 있기 때문일꺼에요.
용기내어 고개를 조금만 들어보면 알 수 있을텐데 말이죠... ㅎ
벨벳레드/ 힘내십쇼!!!화이팅!!!
검은전갈 2017-03-02 08:16:33
기별 없이 왔다가 기별 없이 가 버리시는 봄.
무심한듯 따사롭죠.
벨벳레드/ 따사로움...기다려지죠 추운겨울에...
첫째토토 2017-03-02 07:06:46
꼭 오지요~~

꽃샘추위가 오늘 온다지요... 감기조심하세요~~ ^^
벨벳레드/ ^^ 네 토토님도 감기조심 하세요~^^
Sasha 2017-03-02 01:14:03
기어코 온다지요....
벨벳레드/ 네 기어코 오죠^^
눈썹달 2017-03-02 00:45:31
도둑같이 와서는, 거짓말같이 마음을 훔쳐가지요.
꽃눈이 송글송글 맺히는게, 봄이오나봅니다 :)
벨벳레드/ 곧 올 완전한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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