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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난 분당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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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라리 조회수 : 2864 좋아요 : 0 클리핑 : 0

지난 5일 밤 경기도 성남의 한 편의점입니다.

한 여성이 편의점에 들어오더니 계산대에 있던 사장을 다짜고짜 흉기로 찌릅니다.

여러 차례 사장을 찌른 여성은 제압당하는 도중에도 팔을 물어뜯는 등 공격을 멈추지 않습니다.

[편의점 사장 : 순식간에 팔을 세 번 연속으로 찌르더라고요. 연속으로 찌르니까 어떻게 하지를 못했어요.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칼만 뺏으려고 했어요.]

이 여성은 35살 A 씨.

A 씨는 이보다 1시간 전, 이 편의점에서 피임도구와 세안제를 훔치려다 사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그런데 근처 지구대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고 풀려난 지 한 시간 만에 흉기를 들고 다시 찾아와 보복한 겁니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은 이번에도 이 여성을 조사한 뒤 풀어줬습니다.

[편의점 사장 : 칼 뺏기면서도 저를 죽인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그 여자 풀려난 상태인가요? 그게 불안해서요.]

[경찰 : 석방됐어요.]

[편의점 사장 : 예…?]

경찰은 도주와 재범의 우려가 없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511217


#출처는 보배드림입니다.
분당분들 많으신걸로 알고있는데,
아무쪼록 조심해야겠어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네요.
태라리
限界破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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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르마 2017-03-14 00:49:59
진짜 어이가 없네요
Eddie 2017-03-09 16:40:01
견찰은 지역 안 따지고 전국구네요..ㅡㅡ
이거 뭐 한국이 치안이 좋다는 말도 옛날 말이지
세금 빨아먹고 일을 안 하니
키보드매니아 2017-03-09 16:15:15
어제 뉴스룸에도 나오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꺄르르- 2017-03-09 15:50:28
보복성으로 사람을 칼로 질렀는데 재범의 우려가 없다는건 무슨 논리일까요..

가족의 연줄이 상당한가보네요  -_-;;;
레몬파이/ 여성들이 당하는거에 성별만 바꿔올린거 같은데 ㅇㅅㅇㅋ
-꺄르르-/ 네?
-꺄르르-/ -_-a
레몬파이/ 제가 오해했네요 ㅇㅅㅇㅋ 워낙 칼부림까진 아니지만 여성폭행한 남자가 풀려난 상황을 좀 겪어봐서요
GIRLFRIEND 2017-03-09 15:35:06
세상에나 ..!!
분당 어디지...무섭네요ㅠㅠ
오늘부터 앞뒤옆..
여자도 조심하고 다녀야겠어요ㅠㅠ
태라리/ 경찰이 저런식으로 대처를 했다는게 참.. 어이없네요
GIRLFRIEND/ 왜 풀어준건지 참... 오늘부터 퇴근 후 곧장 집으로 강제 직행해야하네요ㅠㅠ
태라리/ 둘 중 하나죠 뭐- 경찰에 끄나풀이 있던지, 아니면 그 수사관이 정신이 나갔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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