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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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사운드 데이의 태동- 그 현장에 있었다. 나는 취해 달큰했고 와인 병 이순신처럼 옆구리에 차고 밤을 가를 듯 의기양양했다 그리고 레코드 포럼. 이 가게 주인장 꽤나 시크 했는데 겁도 없이 와인 병 들이 밀며 앨범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시크하게 이 앨범 툭 던지기에 얌전 하게 값을 지불했던 기억 이 후 내 음악 취향은 걷잡을 수 없었다 시기인지 시의인지 모르겠다만 레홀의 태동이 조금 더 기민했다면 하고 가끔 생각하기도 하지만 다만 지금의 레홀을 존중한다. 조금 더 빨리 론칭 했다면 레코드 포럼, 타워 레코드, 향음악사처럼 뒤안길을 걷게 됐을까... 타이밍보다 중요한건 역시 낙관. 다만, 조용히 건투를 빈다. 이 주술 같은 음악은 주박으로 옭아맨다. 난 대자연의 정령을 신봉하는 사람. 그것은 침묵하며 다만, 목도하고 있다. 꼭, 너를 보내는 숲과 같다 깨어 나셨니? 아직.. 영주야..눈을 뜨게 된다면 가장 먼저 너를 찾을 거야 그리고는 내 새끼하며 안아 줄 거라 믿는다. NHOP.. 오늘밤 우리를 다독다독 재워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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