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내 잘못이 아니었다구.  
0
정아신랑 조회수 : 2456 좋아요 : 0 클리핑 : 0

다소곧이 앉아서
두다리를 모으고
옆으로 돌아서서

앞의자와
내의자 사이로
나가게 비켜앉았다구.

근데,
잘 지나가다가
왜 하필
브레이크를 밟고,
액셀래이터를 밟냐고.
버스기사님이.

그래서

본의 아니게

내 주먹이
그녀의 다리사이로
들어갔다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녀가
내 주먹위로
올라 앉았던 거라고.


하필이면
다리사이
그것도
거기냐고.

나야 뭐...
상관없지만.

그녀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차는 흔들흔들
거기도 부비부비

젖었을것 같아.

그래서
미안해.

본의 아니게.

버스에선
버스가 정차 한 뒤에
내리세요.
손잡이 잘 잡으시구요.

남의 자지나
혹은 젖가슴
잡지맙시다.

잡으면
잡힌사람
흐믓하니깐.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레몬파이 2017-03-18 00:19:30
ㅇㅅㅇㅋ 잡힌사람이 흐믓하다니
어디서 그런 근자감이
정아신랑/ 걍 한소리 임... 죄송.
레몬파이/ 저한테 죄송할건 없구요
밤소녀 2017-03-17 21:26:36
앜~~~~~ㅎㅎㅎㅎ
의도치 않은 접촉이라 더 쯔릿~? 꼴릿~~??
정아신랑/ 담에 버스에서 봅시다.ㅎ
밤소녀/ 몇번 타시는지....
정아신랑/ 69?
밤소녀/ 아항~~69번. ㅇㅋ~접수요.히힣
정아신랑/ 분명접수확인.ㅎ
1


Total : 38052 (1/190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4] 레드홀릭스 2017-11-05 241910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0] 섹시고니 2015-01-16 363677
38050 커닐.... new 의자킹 2025-07-08 44
38049 조작된 깃발 아래: 거짓 명분이 초래한 비극들.. new 퍼플체어 2025-07-08 98
38048 사진 33 - 겨울 [1] new JasonLee 2025-07-08 231
38047 후방) 수컷 [3] new 즈하 2025-07-08 576
38046 왼쪽으로 휘었는데 상관없나요? new Jusy 2025-07-07 229
38045 여러분은 섹스 어떻게 만나서 하나요? new Jusy 2025-07-07 285
38044 진지한 듯 편하게. new 바람속에서 2025-07-07 279
38043 펑) [17] new Onthe 2025-07-07 1280
38042 이런날 달려야함 new 오일마사지 2025-07-07 353
38041 제주에 왔습니다. [12] new 언제어디든 2025-07-07 785
38040 . [49] new 3인칭시점 2025-07-07 2178
38039 한우집 직원 식사 [7] new 퍼플체어 2025-07-07 589
38038 관전바 알려주세요 new tony95 2025-07-07 252
38037 아!!! 섹스하고싶다!!!! [55] new 섹스는맛있어 2025-07-07 1912
38036 허접하게 내방에 꾸며본 판다월드ㅋㅋㅋㅋ [2] new 뾰뵹뾰뵹 2025-07-07 329
38035 월요일 아침부터 발정 [2] new seattlesbest 2025-07-07 619
38034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했어요 :) [3] new Jusy 2025-07-07 371
38033 안부 [5] new 포옹 2025-07-07 1262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