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들때 그 사정을 가감없이 들어줄 친구가 필요합니다. 친구는 항상 동년배일 필요가 없고, 다른 세대의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죠. 우선 이야기만 털어놔도 지금 힘들고 아픈 것에 30~40%는 해소가 될거에요. 속시원하게 털어놓는것이 끝나면 이성을 찾게 되는데.. 그때 되서야 문제점이 무엇인지 내가 무얼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음.. 맘이 가라앉으면 팟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권해드려요. 저도 이 분 말씀듣고 응답 많이 받았습니다. 멘토삶는 르네~~
엠마2017-03-19 06:01:03
자존감이 바닥이라뇨 ㅠ
우선 종이에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자세히 번호달아서 적어보세요. 그리고 하나하나 해결책을 차자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지금 걱정하는 그것이 큰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힘 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당 ^^
저도 요즘 절실한거 같아요 ㅠㅠ
무너지는 날 안무너지게 하기보다 다시 설 수 있도록 잘 무너지도록 그져 힘이되주었으면 하는 무언가가요 ...
무하크2017-03-19 00:47:58
개인의 선택과 순간이 모여서 인생이 되는 건데 그런 상담 받으면 타인의 길을 들여다 보는 것 밖에 안되지 않을까요? 인생 상담보다 정신 상담을 받으셔서 본인을 한층 더 알 기회를 갖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Sasha2017-03-19 00:47:07
아직 어린 나이신데....남들보다 비교적 빠른 시기에 힘든 시간을 겪으시고 계신가 봅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가도 괜찮으니 스스로를 자주 다독여 주시고 위로해 주세요. 도망가지 마시고 오로지 자신의 문제는 자신만이 받아내되 그 결과가 좋지 않아도 그 과정을 온전히 버텨내신 님 스스로를 아낌없이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이 활짝 피운 꽃을 보며 자신이 꽃이 아님을 자책하지 마시길 바래요...애초에 님께서는 꽃이 아니라 열매일수도 있답니다....님의 그릇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닌 시기의 문제니까요...
키보드매니아2017-03-19 00:38:05
저두 종종 겪었고 요즘도 그런 상태이긴한데 상담은 그 순간 잠깐일뿐 별로 도움은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