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은 계절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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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하고 싶은 계절이 왔습니다... 겨우내 차가웠던 바람은 어느새인가 따스해졌고 겨우내 앙상하던 나무 가지엔 꽃 망울이 자라나고 두꺼웠던 옷들이 가벼워진걸 보니 봄이 오는가 봅니다 좀 있음 흐드러지게 필 벚꽃길을 연인들은 걸을것입니다 후리지아 한다발을 들고 당신에게 봄을 알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모르겠지만 당신은 내게 봄입니다. 사랑에 서툴러서 어렵기만 하던내게 말할수 있는 용기를 내게 한것은 그대의 응원이었습니다. 내 자존심은 다른이에게 보여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내게 자존심은 당신 입니다. 다른 어떤시선과 말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내앞에 있으며 그 눈빛으로 날 바라봐주고 내이름을 불러주는 당신이 나의 자존심 입니다.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거리를 거닐며 눈을 맞추며 사랑한다 말을 하며 함께 하는 그곳이 내겐 천국 입니다 낯설고 익숙치 않은 일이며 허락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기대하지 않던 선물처럼 나에게 온것입니다 당신이란 사람이 사랑하고 싶은 그대와 함께 봄이 왔습니다. 겨우내 차가웠던 내 마음에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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