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인까지 전부 끝나고 아부지는 그 많은 친구들을 일일이 다 눈을 마주하며 악수를 청하셨고 정말 고맙다 잊지 말거라 조심히 돌아가라 며 친구를 대신해서 마지막 인사를 해주셨는데.. 두 눈 가득 맺혀있던 눈물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지여....
자식 먼저 보낸 부모 마음은 감히 헤아릴 수 없이 깊고도 그 수심이 아주 아득해여 겪어보지 않고는 모를테지.. 그래서 나는 결혼을 안할거야....... 혼자살껴..... 올만에 어무니테 문자보내야겠다.... 어떤 아재가 이상한 거 올렸다고 나중에 머리털 뽑을거라고 해야지...
└ 켠디션/ 아이고 오빠야가 그네쓰 감성을 자극 시켰구만!그네쓰 아주 아픈 기억이 있나봐요?얼른 시간이 지나서 그네쓰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서 아픈 상처가 다 치유되길 바래요!그러면 이제 그네쓰는 아짐..........
└ 그네/ 그러나 지금 현실은 아재는 유부남 아저띠 저는 영혼이 자유로운 아름다운 아가씨라고들 부르지요 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