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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신랑 조회수 : 2518 좋아요 : 0 클리핑 : 0
기분이 안좋아요.

누군가
곁에 있다면

안겨 울고싶네요.

잃고싶지않은
내 과거의 한 부분을
떼어놓차니

너무 슬퍼요.

누군가에게
안기고싶네요

오랜만의 외출과 만남 이었는데.
왠지
이게 마지막이 될 것 같아요.

누구
나 좀 위로 해줘요.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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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on453 2017-03-31 07:19:37
저도 잘되려나  혹시나햇던  사람이
중간에 맘이바뀌어  떠나가려햇을때

그냥 떠나보내다 못해 다신 제 근처에 다신
못오도록  자기방어  심리에 그냥저냥 좋은관계를
유지도 못하도록  대 못을 박고는
맘 아파했답니다..

술로도잊지못하는 아쉬움과  그때 당시
설렛던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 그냥 인연이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할수 밖에는..
└ 정아신랑/ 연인과의 관계와 우정의 관계는 좀 다른 듯.
켠디션 2017-03-30 22:38:02
친구 사이에 정을 뗄수가 있을 만한 사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다시 한번 만나서 술 한잔 찐하게 하시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심이..어떻겠습니까?

힘내십시요!
└ 정아신랑/ 그래야죠. 다음달 친구와 닷새 차이나는 생일에 봐야죠.^^;;
그네 2017-03-30 21:25:09
토닥토닥....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하신 말씀들을 보아 무슨일인지 대략 짐작이 되서 위로를 전하는 게 괜히 더 슬푸네요.......
└ 정아신랑/ 정 떼려고 그러는건가 싶네요. 몸도 야윈게...맘에 걸립니다.
GIRLFRIEND 2017-03-30 21:12:55
기분좋게 종로가시더니....
뭔일이래요ㅠ
└ 정아신랑/ 시작은 좋았는데... 정 떼려고 그러는건지... 맘 아픈 얘기만 듣고가네요. 그럴 녀석이 아니란걸 알고 있기에 더 기분이 우울하네오.
└ GIRLFRIEND/ 흠...토닥토닥... 그분도 분명히 그럴일이 있으니..뭔가 이유가 있으니 그랬을거에요..근데 그럴 사람이 아닌걸 알기에 더 맘이 아픈거겠지요ㅠㅠ 우울한 기분 잘 추스리세요.,
└ 정아신랑/ 술 밖엔...
라라라플레이 2017-03-30 21:10:03
아까 글 보니 한잔 하신거 같은데
센치해지신거에요?? ㅜㅜ 저도 자주 그런데ㅜㅜ
힘내셔요  신랑님 빠이팅
└ 정아신랑/ 센치는 아니겠죠. 내 기분이 그래서 그런게 아닌데, 위로 받고 싶었는데, 오히려 위로 해줘야 할 것 같은게 기분이 영 아니네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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