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2달만에 놀러왔어요! (연애상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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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랜만에 놀러왔는데, 다시 돌아오신분들도 있고 좋네요! 다름아니라 요즘 연애고민으로 인해 부쩍고민이 많은데, 주변에 상담을 받을 만한 사람이 없네요. 대뜸 연애이야기를 해서 죄송하지만....(ㅠㅠ) 풀어볼게요. 요즘 바쁘게 지내는 과정에서, 같이 학회를 진행하는 6살연하인 동생이 다음주에 데이트를 하자고 연락했습니다. 조금은 들떴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수요일쯤 작년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를 아직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마땅히 할말이 없었습니다. 이미 4개월이란 시간동안 마음을 정리되고, 지금은 아무런 생각이 들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던중에 이번주에 한번 만나자라고 지속적으로 연락이와서 금요일날 만나고 왔습니다. 별다른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아. 간단한 대화를 끝내고, 집에 대려다달라고 하길래 어떨결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9시가 넘은 시각이라, 인근 동네에 대려다주고 집에 가려는데 본인집에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뭐 이전 같았으면, 아싸~! 이랬겠지만, 그냥 집간다고 버스타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몇몇분들은 이전에 제가 힘든시기에 상담해주셔서 알겠지만, 고집이 정말 강한 여자입니다. 집에 와서 고민을 해보니, 그랬던 여자가 변하려고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다음주에 만나는 이성은 성격도 차분하고, 저도 올해 마음이 생긴 여자인지라 끝없이 갈등되고 고민이되네요. 나를 위해 변하려는 여자와, 제가 앞으로 만날 새로운 여성...물론 저의 선택이겠지만 형님,누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그리고 요즘 날씨가 너무 좋네요~~~~~~~~~~~~~이제 벚꽃시즌입니당. 다들 건강하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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