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게 문제 ??? ㅋ ㅋ ㅋ 괜한 소모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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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게에서 나름 저격아닌 저격을 당했지만. 뭐 별로 신경쓰지는 않아. 얼굴가리고는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거니까... 익명성? 인터넷의 대화명 자체가 익명성 아닌가? 난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고 그러니 익게에 내 아이디를 남기는 것도 난 내 익명성을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해. 거기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불만있어도 상관없음. 왜냐면 난 익게가 있는 것 자체가 별로 맘에 안드니까. 뭐든 내가 원하는 대로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건 그냥 현실세계에는 없는 꿈이니까. 내가 바라는 대로만 다 되는게 어디있겠나. 네임드가 뭐고 신입이 뭔지...왜 그렇게 사람을 구분짓는걸 다들 좋아하는지 모르겠는데 현실세계에서 충분히 분류되고 구분되고 그것에 맞게 대접받는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까지 있어야 하나? 그냥 재밌게 놀고 재미없으면 관두면되지 구분짓고 서로 나누고 그런건 나누는 쪽이나 그렇게 스스로 생각하는 쪽이나 그럴 필요 없는 것 아닌가? 그리고 소모임끼리 정기적으로 모이는 사람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이 커뮤니티 특성상 정기적인 모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알게된 사람끼리 오프라인상에서 친하면 얼마나 친하다고.... 이렇게 생각합시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보이는 최소한의 고마움 정도를 표시하는 것이 댓글이라고, 친목이 아니라. 결국 여기에 와서 재미를 얻는건 누군가가 쓴 글이나 사진을 봐서 그런것이니까. 1초라도 재밌었다면 누군가에게 전하는 한마디. 모르는 사람이라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 날 위해 다시 열어줄 때 한마디 처럼... 이야기가 많이 이상한 쪽으로 흘렀지만. 익명게시판은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뭐 이런 저런 이유를 다른 분들이 많이 달았지만, 이미 익명성이 있는 커뮤니티에서 또 다른 익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그건 커뮤니티의 생명력 때문이죠. 커뮤니티의 생명력은 다양한 컨텐츠가 매일 올라올 것, 새로운 유저가 유입될 것 크게 이 두가지 인데... 새로운 유저야 지속적인 유입활동으로 들어올 것이고.. 가장 큰 문제는 다양한 컨텐츠 즉 글이죠. 레홀만의 컨텐츠...그건 성에 대한 지식, 사진, 담론인데...그외에 노래, 시, 개인 신변잡기는 다른 커뮤니티에도 있고 어쩌면 더 재미있는건 다른 커뮤니티에 많죠. 담론은 이미 물건너가 있고 성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거나 공유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이나 익명게시판에 딱 봐도 글을 올리는 사람의 수는 아무리 많다고 해도 30명 내외. 그런 사람들이 매번 양질의 컨텐츠를 올리지는 않죠. 그렇다고 한명이 게시판을 도배해 버리면 망하는 커뮤니티의 모습. 가장 좋은 방법은 자가 수혈...그러나 다른 사람이 몰라야하는 자가 수혈. 즉, 익명 게시판을 통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컨텐츠나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단 한명이 몇 십명이 되어서 글을 올리고 내리고 커뮤니티에 생명력을 부여할 수도 있고 단 한명이 여기 저기서 사진을 구해서 나 어때? 이런 식으로 도발 할 수도 있고 단 한명이 다른 사람인 것 처럼 낚시성 글을 올릴 수도 있으니까. 유저들의 익명성 보장이나 부담스러운 유저들의 유일한 창구. 뭐 이런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필요해서 두는 거라고 봅니다. 컨텐츠가 매일 매일 발생하지 않는 커뮤니티는 새로운 사람이 왔을 때 커뮤니티가 죽었다는 생각을 들게 하니까... 끝으로 난 내 스타일 대로...넌 네 스타일대로..그런 것 아닐까? 굳이 다른 걸 억지로 서로 맞춰줄 필요가 있나 ? 뭘 위해서? 뭘 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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