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어제 삶을 마감한 사람이 있다.  
0
뱀파이어 조회수 : 2186 좋아요 : 1 클리핑 : 0
어제 삶을 마친 사람이 있다.
내일 아침의 공기도
햇살도
옆을 스치는 누군가의 말소리도
듣지는 못하겠지.

어제 어떻게 보냈을까?
지난 것을 아쉬워하며 보냈을까?
지난 것을 후회하며 보냈을까?
내일 눈을 뜰것을 기대하며 보냈을까?
이제는 물어볼 수 없다.

어떤 아쉬움이 있었을까.
친구에게 연락을 못해서
마음에 담아둔 말을 전하지 못해서

기다려줄 거라...
나에게는 내일이 있다고 미뤄두거나
쌓아둔 모든 것을 하지 못한체

너는 내일을 보지 못한다.
내일을 알지못한다.
너는 그렇게 오늘을 또 후회를 남긴다.
네 삶에서...

With one bottle of wine...alone...

 
뱀파이어
라인. 카톡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loveimagine 2017-04-26 00:34:26
물어보고 싶은 것이 산처럼 많은데.. 어쩌면 평생이 걸릴지 모르는 이야기들.. 마음 한켠에 쌓아두고.. 울고.. 다시 쌓이고.. 또 울고.. 힘들어 하고 슬퍼하고 우울해 하는게 지쳐서 도피하고 싶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더 나빠질 뿐이니까.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만났을 때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있고 싶어요. 남은 자의 숙제랄까.. 숙명이랄까.. 의무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좋은 글 많이 써주시는 뱀파이어님 파이팅 :)
뱀파이어/ 별말씀을....그런 시기... 그런 때라서...감사합니다
1


Total : 37021 (1/185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레드홀릭스 개편 안내 [2] 섹시고니 2024-06-18 2676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46] 레드홀릭스 2017-11-05 229852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1.12.20 업데이트).. [374] 섹시고니 2015-01-16 342886
37018 질 오르가즘 new 211130 2024-12-14 50
37017 계륵 Is 뽀삐 (feat. 내가 당해...ㅆ ) [1] new 쁘이짱 2024-12-14 68
37016 관전클럽 가보신 분 계신가요? new 하루하늘 2024-12-14 31
37015 오늘 가입했습니다 new 하루하늘 2024-12-14 56
37014 대전인근에서 마사지초대 원하시는 분?? new 별하 2024-12-14 225
37013 뚱뚱한키큰흔남입니다. [5] new 뚱뚱한흔남 2024-12-13 580
37012 무제 [25] new 사비나 2024-12-13 1268
37011 미리 크리스마스 ~ [27] new 밤소녀 2024-12-13 1303
37010 수채화같은 소감이며 한편의 산문시입니다 [4] new lately 2024-12-13 813
37009 그저 신의 물건.. [1] new tailless_sna 2024-12-13 732
37008 공동구매 마감되었습니다. new 레드홀릭스 2024-12-12 523
37007 장갑하나만 사주세요 [5] new 오일마사지 2024-12-12 745
37006 내 생에 꼴릿했던 순간들 [4] new Kaplan 2024-12-12 1000
37005 항문 자위를 시작했어요 [3] 그분 2024-12-12 1317
37004 내 모든걸 보여줄수있는 분 계셨으면좋겠다.. [2] 인천서구92 2024-12-11 791
37003 변태. [1] 바람속에서 2024-12-11 939
37002 오운완 [5] 지발유 2024-12-11 1737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